ABL생명, 건강등급 적용한 `ABL건강하면THE소중한종신보험` 판매
ABL생명이 업계 최초로 피보험자의 건강등급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무배당 ABL건강하면THE소중한종신보험`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피보험자의 건강등급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건강등급적용특약`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 업계 최초 고도화된 건강등급 모형 적용

기존 건강증진형 보험은 고객의 건강나이를 측정해 실제 나이보다 낮거나, 고객의 걸음수를 측정해 걸음 목표 달성시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방식에 그쳤다.

하지만 건강등급적용특약은 업계 최초로 의료이용기록을 활용하는 등 보다 고도화된 건강등급 모형을 기반으로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독창성과 진보성을 인정받아 생명보험협회로부터 6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ABL생명의 `ABL건강하면THE소중한종신보험`은 고객의 실제 건강검진 결과(최근 2년 이내 결과 중 최신기록)와 의료이용기록(직전 2개월 기준 최근 12개월)을 토대로 매년 고객의 건강등급을 산출해 보험료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ABL생명은 헬스케어와 금융 융합 솔루션 스타트업 기업인 `그레이드헬스체인(GHC)`과 업무협약을 맺고 이번 건강증진형 상품과 시스템을 공동개발했다.

고객의 건강등급은 GHC의 건강등급 산출 모바일 앱인 `로그`에서 산출된다. 고객은 `로그` 앱에 접속해 공인인증서 인증을 거쳐 건강검진 결과와 의료이용기록, 이를 토대로 한 자신의 건강등급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건강등급은 BMI(체질량지수), 혈압, 요단백, 혈색소, 간기능 수치, 콜레스테롤, 의료기관 내원일수, 흡연 여부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해 1등급에서 9등급까지 산출되며, 1~4등급에 해당하면 주계약의 경우 최대 8%, 특약의 경우 최대 10%까지 보험료 할인을 받는다.

또한 다음해 계약일 90일 이내에 앱에 접속해 등급 업데이트를 하면 재산정된 건강등급이 상품 내에도 자동으로 반영되고, 향후 건강기록이 향상되면 더 많은 보험료 할인 혜택를 받을 수 있다.

◆ 보험료 할인에 선택폭 넓혀

이 상품은 원하는 사망보험금 보장 형태에 따라 평준형과 체감형, 체증형을 선택할 수 있다. 체감형을 선택하면 60세부터 매년 사망보험금이 5%씩 10년간 감소하는 대신 평준형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피보험자의 경제활동기를 집중 보장 받는다.

체증형은 가입 이후 최대 10년간 보험가입금액이 매년 5%씩 체증되지만 경제활동기에 더 많은 보험료를 부담하고 이후 든든한 사망 보장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을 선택하면 해지환급금을 기본형 대비 50% 줄인 대신, 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보장 받을 수 있다.

`보험가입금액 자동감액을 통한 생활설계자금` 기능을 신청하면 보험료 납입완료 후 본인의 경제상황에 따라 보험가입금액의 일부를 감액해 감액된 금액에 해당하는 해지환급금을 생활설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밖에 `CI두번보장특약`과 `암진단특약` 등 33개 특약을 활용해 다양한 질병 및 의료 보장도 추가할 수 있다.

가입나이는 만 15세에서 최대 70세까지며 주계약 보험가입금액 4,000만 원(체증형의 경우 3,000만 원) 이상부터 가입할 수 있다.

은재경 ABL생명 상품·마케팅실장은 "무배당 ABL건강하면THE소중한종신보험은 코로나19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건강에 대한 관심과 경제적 부담을 함께 고려해 개발됐다"며 "고객의 건강한 삶을 위한 노력이 보험료의 체계적인 할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개발에 공을 들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ABL생명은 12개월 이내에 이 상품에 가입하고 신청서를 작성한 고객들에게 계약일 익월 15일부터 2년간 ABL생명 헬스케어서비스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들은 △전문의료진에 의한 비대면 건강 상담 △명의 안내 및 진료 예약 △심리 상담 △ 제휴 검진센터의 건강검진 우대 혜택 등을 이용할 수 있다.
ABL생명, 건강등급 적용한 `ABL건강하면THE소중한종신보험` 판매
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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