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신학기 정상 개학” 제약업계, 아이 위한 건강기능식품으로 눈길
아직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어, 자녀의 면역력 등 건강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제약업계에서는 아이를 위한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이며 학부모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약품은 청소년을 위한 종합영양제로 ‘스펙타민 골드’를 선보이고 있다. 테아닌, 옥타코사놀, 멀티비타민과 눈 건강에 좋은 ‘루테인’ 등 놓치기 쉬운 영양소를 하루 한 포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테아닌은 녹차에 함유된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에 도움을 주며, 옥타코사놀은 사탕수수, 참마로부터 분리된 성분으로 지구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이 외에도 결핍되기 쉬운 비타민 A, B, D, E와 면역력 향상에 필요한 아연, 두뇌를 활성화시키고 에너지를 생성하는 아미노산 및 타우린 등 청소년들의 두뇌 활동과 건강 유지에 필요한 영양소를 고루 갖췄다.
조아제약의 ‘디노키즈 생유산균 골드’는 어린이의 장과 뼈 건강, 면역력 증진을 위한 제품이다.
식약처가 기능성을 인정한 19종의 유산균뿐 아니라 세계적인 유산균 전문업체 미국 다니스코의 유산균도 함께 함유돼 있다.
또한 유익균의 안정적인 증식에 도움을 주는 프리바이오틱스가 함유돼 어린이 장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준다. 이외에도 뼈의 형성과 유지에 필요한 비타민D3 등도 포함됐다.
유한양행은 어린이용 건강기능식품으로 아연을 주 성분으로 한 스틱형 젤리 제품, ‘유한 키즈스틱’을 내놨다.
부원료로는 뉴질랜드산 녹용을 함유했으며, 백설탕 대신 비정제 사탕수수당과 과일농축액을 사용해 단 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 블루베리 맛을 적용해 소아들도 쉽게 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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