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Catch] 너도 포위될 수 있다

드라마에 나온 고아라의 스타일링을 참고하면 당신도 ‘여주’.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가 연이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등장인물의 스타일링도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여주인공인 ‘어수선’ 역의 고아라는 앞뒤를 가리지 않는 열혈 형사로 감각적인 캐주얼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는 중. ‘서판석’ 역의 차승원과 ‘은대구’ 역의 이승기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그녀의 비법은 바로 코치 워치다. 드라마 속 장면에서 그 비법을 살펴볼 것.

SCENE 1 자물쇠 시계로 비밀스런 삼각관계를
‘너희들은 포위됐다’ 8회에서 고아라는 사건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자신이 직접 녹화한 영상을 차승원에게 보여준다. 차승원은 자신의 일에 열정적으로 임하는 고아라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이 장면에서 고아라는 캐주얼한 캐멀 컬러 재킷과 톤온톤으로 매치되는 갈색 가죽 스트랩 시계를 차고 있다. 이 제품은 코치 워치로 자물쇠 모양의 케이스와 두 번 묶어 착용하도록 한 긴 스트랩이 특징. 마치 팔찌를 레이어드한 느낌을 연출하기 때문에 스타일링의 포인트로 더없이 좋은 아이템이다.


SCENE 2 어디에나 어울리는 백허그 시계로 로맨스의 시작을
드라마 9회에서는 고아라와 이승기가 과거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나온다. 고아라는 숨기고 싶은 과거를 드러낸 이승기에게 백허그를 하며 고맙다는 말을 꺼내고 본격적인 둘의 로맨스가 시작된다. 고아라는 이때 캐주얼한 점퍼와 백팩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하지만 이렇게 밋밋할 수 있는 룩에 생기를 준 건 역시 코치 워치. 큼지막한 원형 케이스와 베이식한 블랙 스트랩이 조합되어 클래식한 시계다. 여기에 눈에 띄는 아라비아 숫자의 인덱스와 블루 핸즈가 룩에 포인트를 주며 사랑스러운 고아라만의 스타일을 완성했다.

문의 02-3284-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