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신사동 호랭이X트라이비 송선-켈리, 쫄깃한 재미 더한 신스틸러+리액션 요정


걸그룹 트라이비(TRI.BE)와 작곡가 신사동 호랭이가 `복면가왕`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신사동 호랭이와 트라이비 송선, 켈리는 지난 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연예인 판정단으로 출연해 경연에 쫄깃함을 더하는 활약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먼저 1라운드 `꽃사슴`과 `꽃등심`의 대결을 보고 신사동 호랭이는 "제가 봤을 때 꽃등심 님은 에이핑크 하영 씨의 보이스가 떠오른다"며 자신 있게 추리해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또한 "메인보컬이 아니라도 5년 차가 되면 성장하는 멤버가 굉장히 많다. 꽃사슴 님은 그렇게 성장한 메인보컬형 아이돌인 것 같다"라는 전문가다운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실제로 꽃사슴은 아이돌 가수인 아이즈원 김채원이었다.

신사동 호랭이는 이어진 `쑥`과 `마늘`의 대결에서도 "쑥 님이 현영 누나 곡에도 코러스로 참여했을 것"이라고 추측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로 눈길을 끌었다.

송선은 마지막 대결 주자 `사랑은 돌아오는 거야`의 노래에 "뭔가 배우 같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송선의 추리대로 `사랑은 돌아오는 거야`는 배우 최정윤이었다. 신사동 호랭이 또한 최정윤의 모습에 "진짜 오랜만이다"라며 반가워했다.

이 밖에도 트라이비 송선과 켈리는 이날 방송 내내 `리액션 요정`으로 활약했다. 무엇보다 시청자들의 반응을 대변하는 듯한 두 사람의 다채로운 표정이 `복면가왕` 보는 재미를 더했다.

한편, 신사동 호랭이는 비스트 `Fiction(픽션)`, 포미닛 `Hot Issue(핫이슈)`, 티아라 `Bo Peep Bo Peep(보핍보핍)`, `Roly-Poly(롤리폴리)`, 현아 `Bubble Pop!(버블팝)`, 에이핑크 `NoNoNo(노노노)`, EXID `위아래`, 모모랜드 `뿜뿜` 등을 작곡한 가요계 대표 `히트곡 메이커`다.

신사동 호랭이가 직접 프로듀싱한 트라이비는 지난달 17일 첫 번째 싱글 `TRI.BE DA Loca(트라이비 다 로카)`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둠둠타(DOOM DOOM TA)`로 활발한 데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둠둠타`가 국내는 물론 해외 음악 차트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하고 뮤직비디오 조회수 460만 뷰를 돌파하는 등 차세대 K-POP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다.

트라이비는 최근 음악 방송 출연 및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