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억만장자 론 배런, 테슬라 주식 180만주 매각 [글로벌뉴스]

1. 美, 中에 대한 여론 악화…부정여론 3년전보다 높아져

미국인 10명 가운데 9명이 중국에 대해 적대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의 여론조사기관인 `퓨리서치센터`가 지난달 미국 성인 2천5백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89%가 중국에 대해 `경쟁자 또는 적으로 여긴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중국에 대한 입장이 어떻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67%가 `매우 냉정하다`라는 견해를 갖고 있다고 답하면서, 3년전의 46%보다 해당 답변 선택률이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 中,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 6% 이상 제시

중국이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6% 이상으로 제시했습니다.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오늘 개막한 전국인민대표대회 전체회의에서 리커창 총리는 올해 중국의 GDP 성장률을 6% 이상으로 공식 제시했습니다.

개막 전까지만 해도, 중국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에 따른 불확실성 속에 성장률 목표치를 제시하지 않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지만, 예상을 깨고 올해 6%가 넘는 성장률 목표를 내놓으면서 대외적으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3. 美 억만장자 론 배런, 테슬라 주식 180만주 매각

미국 억만장자 론 배런의 자산운용사 `배런 캐피털`이 지난해 8월부터 지금까지 테슬라의 주식 180만 주를 매각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배런은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배런 캐피털`의 포트폴리오에서 테슬라 주식 비중이 너무 높아 위험 관리 차원에서 주식을 일부 매각했다고 밝혔는데요. 그러면서도 테슬라의 주가가 앞으로 10년 안에 2천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180만주를 매도한 `배런 캐피털`은 아직까지도 테슬라 주식 610만 주를 더 보유하고 있는데, 610만 주는 우리돈 4조 2천억원이 넘습니다. 여기에 배런이 개인적으로 보유한 물량도 110만 주에 달합니다.



4. OPEC+ 산유량 깜짝 동결…WTI 4% 폭등

OPEC+이 예상과 달리 4월 산유량을 동결하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했습니다. 간밤 4월물 WTI 가격은 배럴당 4.2% 급등해 63달러 선에 장을 마쳤는데요. 이에 따라 WTI는 2019년 4월 이후 약 2년 만에 최고치로 올라섰습니다.

OPEC+는 이날 장관 회의에서 4월 산유량을 동결하겠다고 발표했는데요. 러시아와 카자흐스탄에만 각각 하루 13만 배럴과 2만 배럴 증산을 허용했고, 나머지 산유국들은 3월과 같은 산유량을 유지하게 됐습니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는 3월까지였던 하루 100만 배럴 `자발적 감산`을 4월에도 이어가기로 하면서 유가 상승을 지지했습니다.

5. 美 ITC, SK이노베이션 패소 최종 의견서 공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5일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사건 최종 의견서를 통해 SK가 LG의 영업비밀을 명백히 침해했다고 명시했습니다.

ITC는 SK이노베이션이 영업비밀 침해없이는 독자적으로 제품을 개발하는 데 10년이 걸릴 것으로 판단해 미국 수입금지 조치 기간을 10년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는데요.

그러나 SK이노베이션은 ITC가 영업비밀 침해에 대해 제대로 규명하지 못했다며 영업비밀 침해에 불복하면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 줄 것을 적극적으로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찬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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