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에 사탕 말고 '곰표' 어때?
인기 캐릭터와 기업간의 콜라보 상품이 넘쳐나는 캐릭터 전성시대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롯데백화점이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선보인다.

천연발효종 건강베이커리 전문점 ‘여섯시오븐’과 레트로 감성의 콜라보레이션으로 MZ세대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대한제분의 ‘곰표’가 협업해 3월 5일(금)부터 3월 14일(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1층 여섯시오븐 매장에서 이색 콜라보레이션 베이커리를 판매한다. (3/8 정기휴점).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화이트데이에 특별한 선물을 찾는 이들과 빵지순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것으로 건강한 빵과 인기 캐릭터를 활용해 이색 베이커리 행사를 선보이게 됐다.

곰표와 협업한 베이커리 신제품은 순백의 이미지를 가진 곰표의 캐릭터 ‘표곰’의 특징을 반영해 개발했다. 곰발바닥(3,000원), 백곰깜파뉴(5,000원), 꿀단지(3,500원), 밀눈스콘(2,500원), 소곰동빵(4,500원) 등 총 5종류로 모두 대한제분의 ‘곰표 우리밀 100%’를 사용해 만든다. 또한 행사 기간 중 베이커리 5종을 모은 ‘605표곰세트’를 일 100세트 한정 수량으로 1만 5,000원에 판매한다.

더불어 여섯시오븐은 사랑을 전하는 화이트데이의 의미를 살려 나눔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코로나19로 1년 넘게 숨은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는 의료진에게 응원과 격려의 의미로 ‘605 표곰세트’ 판매량만큼의 ‘소곰동빵’을 전달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손을경 MD개발부문장은 “여섯시오븐의 건강한 빵을 기반으로 MZ세대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곰표의 캐릭터와 콜라보를 진행해 빵을 사랑하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