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전경련 회장 유임…2011년부터 5연임 확정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이 다시 한번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을 맡게 됐다.

전경련은 내일(26일)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리는 정기 총회에서 허창수 현 회장을 제38대 회장으로 추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1년부터 전경련을 이끈 허 회장은 올해도 회장으로 추대되면서 6회 연속 전경련 회장을 맡게 된다. 전경련 회장은 임기가 2년으로 무제한 연임할 수 있다.

전경련은 여러 기업인들과 재계원로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지금같이 어려운 상황에서는 전경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허창수 회장을 재추대하자는데 의견이 모아졌다"며 추대 배경을 설명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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