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삼권 신임 벤처기업협회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강삼권 신임 벤처기업협회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민간 주도의 벤처확인제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벤처기업 세제혜택 실효성을 강화하는 등 민간의 벤처생태계 허브역할을 수행하겠습니다"

강삼권 신임 벤처기업협회장은 25일 협회에서 열린 `제26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강 신임 회장은 원광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했으며 2006년 산업용PDA를 제조하는 포인트모바일을 창업해 현재 대표로 재직 중이다.

지난해 포인트모바일을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세계 8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 중이다.

회장 선임 이전에는 협회 임원으로 활발히 활동했으며 지난해 벤처창업 진흥유공으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강 회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벤처기업협회 제10대 회장으로서 △신사업·규제이슈 선제 대응 △민간의 벤처생태계 허브 역할 수행 △창업문화 조성과 기업가정신 확산 이라는 3가지 중점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그는 우선 "임기 동안 벤처생태계의 회수시장 다양화, 우수인재의 벤처유입, 규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벤처기업의 깨어있는 대변자로서 역할을 강화해 신산업 영역과 규제이슈에 대해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개편된 민간 주도의 `벤처확인제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협회가 벤처기업의 경영환경 개선과 지속성장을 지원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 나갈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창업문화 조성을 위해 대학과 연구원 창업을 활성화하고, 청년층에 대한 체계적인 기업가정신 교육과정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정부에 제안하겠다고 약속했다.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협회는 올해 사업계획과 추진방향도 발표했다.

협회는 4차 산업혁명 진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혁신벤처생태계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벤처기업 역량강화에 힘쓴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변화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벤처기업의 높아진 눈높이에 부합하는 기업밀착형 지원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올해 협회 임원진은 회장 1명, 수석부회장 3명, 지회협회장 6명, 부회장 11명, 특별부회장 4명, 이사 46명 감사 1명 등 총 72명으로 구성됐다.

수석부회장에는 김선오 금성볼트공업 대표가 신규 선임됐다. 금성볼트공업은 산업용·항공·방산·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 조향장치의 볼트너트, 펌프용 부스터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2019년 500만달러 수출탑을 받은 바 있다.

이 외에도 협회는 소셜벤처와 모빌리티 분야의 신규임원진을 영입해 선배벤처와 후배창업기업 간 협력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혁신 신산업분야의 이슈를 적극 대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민정기자 jm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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