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비트코인닷컴

TD 에머리트레이드의 프로비트코인 디지털 자산 책임자가 연반준비제도(FRB) 이사회 최고 혁신책임자로 임명돼 가상화폐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비트코인닷컴은 FRB 리치몬드(Federal Reserve Bank of Richmond)가 새로운 혁신을 담당할 책임자로 전직 프로-비트코인(Pro-Bitcoin) 디지털 자산 책임자인 수나이자 투테자(Sunayna Tuteja)를 임명했다고 22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연방준비제도 이사회는 성명을 통해 “신기술을 인식하고 연구, 활성화를 옹호하기 위한 노력을 주도하는 새로운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혁신, 협업 및 실험문화를 육성하면서 새로운 기술을 식별, 연구, 활성화 및 옹호하는 노력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FRB 리치몬드는 연방준비은행 엔터프라이즈 IT 조직의 핵심(허브) 역할을 하며 FRB와 이사회에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고 관련 지원을 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임명되기 전 투테자는 미국에서 가장 큰 온라인 중개회사인 TD 에머리트레이드(TD Ameritrade)에서 디지털 자산 책임자로 근무하며 전략적 협력 관계 구축과 신흥기술 및 디지털 전략, 경험 및 혁신책임자를 역임한 바 있다.

테투자 임명에 대해 가상화폐 커뮤니티들은 호의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변호사 제이크 체르빈스키(Jake Chervinsky)는 “정부가 미래의 중요 과제로 부상하고 있는 가상화폐와 관련,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매우 유능한 사람들로 채우고 있다”고 밝혔다.

갤럭시 디지털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인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도 테투자에게 축하 인사를 보낸다며 “이것은 대단한 일대 사건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적었다.

한편 테투자는 지난해 12월 16일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커뮤니티에서 내가 가잘 존경하는 것은 회복력”이라며 “수년에 걸친 비트코인과 커뮤니티를 향한 엄청난 음해와 공격은 움츠들게 했지만 그때마다 더욱 강력하고 활동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적었다.


조세일보 / 백성원 전문위원 peacetech@jos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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