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및 우량 중소기업 100여 곳이 참가

전라북도 지역 청년실업난 해소 도모



전북대, 19일 ‘2015 우수인재 채용박람회’ 진행


11월 19일 오전 10시, 전북대 전주캠퍼스 진수당에서 '2015 우수인재 채용박람회'가 개최된다.

‘청년에게 희망을, 기업에게 미래를’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IBK기업은행, 조선일보, 전북대학교,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북지방중소기업청, 전주지방고용노동지청, 전북대학교 LINC사업단,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운영한다.


이번 박람회는 대기업 및 전북권 우량 중소기업의 채용과 구직자의 일자리 및 성공적인 취업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현대자동차, IBK투자증권㈜, ㈜휴비스 전주공장이 참여해 채용상담을 진행하고, ㈜하림, ㈜실리콘웍스, 캐스코㈜, 대주코레스(주), ㈜솔라파크코리아 등 실제 채용수요가 있는 우수기업이 현장에서 직접 채용면접을 진행해 184명의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현장에는 △채용관 △컨설팅관 △취업지원관 △홍보관 △직업심리검사관 △부대 이벤트관이 꾸려진다. 채용관에서는 인사담당자와의 1:1 현장면접 및 상담을, 컨설팅 관에서는 입사지원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헤어&메이크업 코칭 등 취업에 도움을 주는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잡코리아 인적성 검사, 취업 타로카드 등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또한 현장 참가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500명에게 백화점상품권, 영화예매권, 스타벅스 상품권, 고급 볼펜 등 경품도 제공한다.

김은정 잡코리아 대학공공사업파트 차장은 “이번 박람회는 지역일자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구인난을 겪고 있는 우량 중소기업과 양질의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 모두를 위해 마련됐다”며 “우수인재를 채용하고 싶은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 구직자는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통해 별도의 등록카드 작성 없이 본인 확인 후 입장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채용박람회 홈페이지(ibkjob.jobkorea.co.kr/Home/Main)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도희 기자(tuxi0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