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제이홉, 정성껏 꾸민 `아미의 방` 공개…추억의 향기와 러그의 온기 선물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팬들을 위해 꾸민 `BE (Essential Edition)` 발매 기념 콘텐츠 `Curated for ARMY`를 공개했다.

제이홉은 16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에 손수 그린 소품이 담긴 `아미의 방` 이미지와 방을 소개하는 육성 오디오 가이드를 올렸다.

제이홉은 향수와 러그로 `아미의 방`을 꾸몄다. 그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 가장 또렷하게 남는 기억이 향기라고 생각한다. 기억은 흐릿해도 그때 맡은 향기를 다시 맡으면 당시의 기억이 선명해지곤 한다"라며 "방탄소년단과 아미의 예쁜 추억을 생생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향기를 담은 향수를 `아미의 방`에 놓았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제이홉은 러그를 선물하는 이유에 대해 "추운 겨울 `아미의 방`에 필요한 건 러그가 아닐까"라며 "평범한 러그로는 전해 드리고 싶은 따뜻함이 온전히 전달되지 않을 것 같아 저의 사랑을 담은 하트 모양의 러그를 놓았다. 언제든지 여러분을 따뜻하고 포근하게 감싸 줄 수 있는 제이홉 같은 따스함이 넘치는 러그를 아미의 방에 꼭 놓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지난 11일부터 차례로 팬들을 위한 `Curated for ARMY`를 공개하고 있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손수 꾸민 `아미의 방`이 서서히 완성되며 전 세계 팬들의 호응도 커지고 있다.

한편,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핫 100` 1위와 `2021 그래미 어워드` 후보 등재라는 새 역사를 함께 써 내려간 전 세계 팬들에게 방탄소년단이 보답하는 마음을 담아 선보이는 `BE (Essential Edition)`는 오는 19일 발매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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