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동학개미"…키움증권, 작년 영업이익 1조원 육박
키움증권이 지난해 사상 최대인 9,549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자본효율성지표인 ROE(자기자본이익률)도 업계 최고 수준인 27.4%를 기록했다.

키움증권은 15일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01.6% 증가한 9549억원을 달성하고 당기순이익은 91.3% 늘어난 6,93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개인 투자자들이 급증하면서 리테일(개인)부문 1위 증권사인 키움증권의 실적이 크게 뛴 것이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계좌는 총 333만개 개설돼 전년 68만계좌 대비 389.6%, 4배이상 폭증했다.

특히 신규계좌 중 30대 이하 연령 비중이 56.7%를 차지했다.

주식 전체 브로커리지 순영업수익은 3793억원으로 전년 971억 원 대비 290.6% 증가했고, 리테일부문 전체 순영업수익은 전년대비 115.8% 증가한 7,206억원을 기록했다.

키움증권은 "지난 1월 국내주식 일 약정, 해외주식 월 약정, 신규계좌개설 등 리테일부문 역대 최고 기록을 연달아 경신했다"면서 "1월 한달 간 개설된 신규계좌는 약 89만3,000개로 올해 실적에 대한 기대도 크다"라고 밝혔다.

박해린기자 hl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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