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오후 들어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3일 오후 1시 11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9.31포인트(0.62%) 오른 3,116.12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매수세를 키우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500억원 가까이 주식을 순매수 중이다.

여기에 개인도 5천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선 LG화학(2.59%)과 기아차(8.75%)가 높은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경제 정상화 기대감이 위험자산 선호를 높였다는 분석이다.

간밤 뉴욕증시도 올해 중반 이후 경제가 코로나 이전으로 정상화 될 것이란 미국 의회 예산처의 전망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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