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코 미누치가 선사하는 세상 단 하나뿐인 타이

이는 천편일률적인 정장 차림을 한 남성들의 진정한 스타일을 보여주는 중요한 척도가 된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타이를 지니고 있다면 자신만의 스타일 정체성을 마음껏 뽐내는 데 거칠 것이 없을 듯. 이런 니즈를 파악하고 클래식 남성 편집매장 란스미어는 특별한 타이 맞춤 서비스를 선보인다. 정통 클래식 타이 브랜드 타이 유어 타이(TIE YOUR TIE)의 오너 프랑코 미누치가 한국을 방문해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타이를 맞춰 주는 것. ‘타이 유어 타이’는 프랑코 미누치가 1984년 이탈리아에서 창시한 브랜드다. 숙련된 장인이 최고급 실크만을 사용해 제작하는 ‘7 폴드 타이’가 대표적인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특히 프랑코 미누치는 남성 클래식 패션계의 거장으로, 그가 만든 클래식 룩은 남자들의 교과서이자 나침반이 되고 있다. 10월 3일부터 4일까지 란스미어 청담점에서 장인의 서비스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02)542-4177■ FRONTRUNNERS ■덴마크의 아름다운 자연과 북유럽의 디자인 감각을 담은 스카겐이 ‘SPORT, 692XXLTXM’ 컬렉션을 소개한다. 43m의 커다란 지름을 자랑하는 이 제품은 남성적인 디자인과 함께 항공기에 사용되는 티타늄 보디와 입체적인 다이얼, 크로노그래프, 그리고 날짜 기능으로 기본 프레임에 디테일을 준 덴마크 디자인의 특징을 잘 표현하고 있다. 스크루 크라운과 케이스 백으로 100m 방수 인증을 받았다. (02)6207-9924IWC는 창립 140주년을 기념해 주빌레 에디션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플래티넘과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로 제작된다. 시계들은 포르투기스, 파일럿 워치, 포르토피노, 인제니어, 아쿠아타이머, 다빈치 등 IWC의 기술력 보여주는 컬렉션으로 구성된다. 특히 한정 수량의 플래티넘 버전은 리미티드 넘버 1번부터 140번까지 6가지의 시계가 모두 같은 리미티드 넘버로 구성해 ‘컬렉팅 슈트 케이스’와 함께 세트로 판매된다. (02)3785-1868론진은 가을 분위기과 어울리는 클래식한 디자인의 ‘론진 문 페이스’와 로즈골드를 결합한 론진 마스터 컬렉션 문 페이스 로즈골드를 내놨다. 오토매틱 무브먼트가 장착돼 2만8800번의 진동과 42시간의 파워 리저브 기능이 지원되는 제품이다. 아라비아 숫자 인덱스와 최근 트렌드인 크로노그래프 기능, 문 페이스 기능 등 남성이 원하는 모든 것이 다이얼에 집약돼 있다. 또한, 스크래치 프루프 사파이어 크리스털과 30m 생활 방수 기능으로 실용성도 고려했다. (02)3149-9532위블로는 시계 업계에서 처음으로 천연고무 스트랩을 적용한 시계 ‘빅뱅’을 내놨다. 위블로만의 파워풀한 이미지와 기술력은 독창적이면서 동시에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아름다움으로 대표되는 최상의 아이콘 빅뱅은 위블로가 추구하는 퓨전 콘셉트의 진수를 보여준다. 골드를 비롯해 세라믹 로즈 골드, 탄탈과 러버 등 독특한 소재들을 조화했다. 이와 함께 스위스 워치 메이킹 전통과 21세기 시계 산업의 기술력이 결합된 무브먼트를 선보이며 독창성이 느껴지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02)777-0019브라이틀링은 1957년 선보였던 다이버 전용 워치 슈퍼오션을 토대로 더욱 참신한 디자인의 ‘슈퍼오션 헤리티지 38/46’을 선보인다. 이 시계는 스틸 오션 클래식 브레이슬릿과 러버 오션 레이서 스트랩을 재현했다. 전체적으로 테두리에 작은 오돌토돌한 돌기로 이룬 베젤은 한 방향 회전이며 스틸과 알루미늄으로 구성됐다. 양면 빛 반사 방지 기능을 갖춘 사파이어 크리스털이 다이얼 위를 견고하게 덮고 있다.(02)777-0019오데마 피게는 외부의 충격에 강해 절대적인 견고함을 자랑하는 로열 오크 오프쇼어 크로노그래프를 내놨다. 130여 년 전통과 시계사를 대변해 온 기술의 우수성을 담아낸 장인의 섬세한 손길이 느껴지는 특별한 시계다. 18캐럿 핑크 골드 케이스이며, 셀프와인딩, 사파이어 크리스털 글라스, 루미너스 핸즈와 시간계를 보유했으며 AP만의 폴딩 버클이 장착된 모델이다. (02)2118-6051크로노스위스는 날짜와 요일, 달 표시 기능이 있는 문 페이스 디스플레이가 특징인 ‘루나 트리플 데이트’의 골드 버전을 내놨다. 요즘 나오는 다른 시계들보다 조금 큰 문 페이스가 디스플레이 되어 있는데 이는 초창기의 시계들의 큰 문 인디케이터를 계승한 것이다. 스테인리스 스틸, 로즈골드, 콤비 등의 케이스, 외경 38mm, 10. 65mm의 두께, 사파이어 글라스의 외관을 가지고 있으며 케이스 뒷면은 정교한 오토매틱 무브먼트를 훤히 들여다 볼 수 있는 스켈레톤 형식이다.(02)3781-2215브레게는 브랜드의 역사를 훌륭하게 재현해낸 시계, 트래디션 7027BB를 선보인다. 200여 년을 이어온 브레게 장인들의 솜씨와 직접 손으로 완벽히 만들어 내는 기술이 이 시계에 고스란히 남아 있다. 트래디션의 독특하고 디자인은 브레게만의 전통을 그대로 표현해 내고 있다. 50시간 파워 리저브는 무브먼트의 양쪽 면에 나타나며, 패러슈트 충격 흡수 장치를 장착했다. 나이트 블루 레더 스트랩은 블루 핸즈와 조화를 이뤄 멋스러움을 더한다. (02)3438-6218모리스 라크로아는 남성스러운 대형 페이스를 통해 강렬한 디자인을 완성하는 타임피스, 폰토스 크로노그래프를 내놨다. 대담한 디자인의 모리스 라크로아 폰토스 크로노그래프는 남성미가 풍겨나는 43mm 케이스를 심플한 디자인을 통해 완성했다. 시계 뒤로는 사파이어 크리스털 글라스를 사용한 시스루 백을 통해 기계식 시계의 움직임을 볼 수 있도록 제작됐고, 악어가죽 스트랩은 고급스러움을 더해준다. (02)757-9866바쉐론 콘스탄틴은 고상함과 매혹을 적절히 배합해 현대 여성의 우아함을 나타낸 에제리를 내놨다. 심플하지만 감각적인 매력을 뽐내며 나뭇잎 모양의 시곗바늘이 은은한 자개 다이얼 위로 지나간다. 골드 베젤, 18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가 한 줄로 세팅된 버전, 베젤 전체에 세팅된 버전, 또는 700개의 다이아몬드로 다이얼 전체에 세팅된 버전 등 총 4개의 타입으로 구성된다. 밝은 브라운, 아이보리, 베이지 컬러의 악어가죽 스트랩에 검정 새틴 스트랩이 추가로 제공된다.(02)3440-5527예거 르꿀뜨르는 8일 동안의 파워 리저브 기능을 지닌 시계 마스터 에잇 데이즈를 선보인다. 풀 와인딩 했을 경우 기껏해야 40시간까지 밖에 안 가는 일반 시계들과 비교하면 이 시계는 2개의 배럴로 8일 동안 시계가 작동되는 메커니즘을 갖췄다. 2시 방향의 인디케이터는 낮 시간대인지 밤 시간대인지를 알려주며 4시 방향과 7시 방향의 초침과 날짜 디스플레이는 현재의 시간을 나타낸다. 10시 방향에 있는 부채꼴 모양의 파워 리저브 표지판은 남은 에너지의 양을 8일간 보여준다. (02)3440-5574까르띠에는 수상 스포츠 시계를 대표하는 파샤 시타이머 워치의 주얼리 버전을 선보인다. 베젤에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로즈골드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에 블랙 다이얼과 블랙 러버를 매치해 스포티하면서도 화려한 아름다움을 동시에 표현해 주는 제품이다. (02)544-231아르마니 까사는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칵테일 캐비닛인 ‘바흐’를 선보인다. 세련되고 간결한 디자인의 바흐는 블랙 하이그로시 마감의 기하학적인 패턴을 보여준다. 피라미드 형태의 패턴으로 구성된 도어 디자인과 붉은 오렌지 컬러의 내부는 패브릭으로 견고하게 마감돼 그 품격을 더해준다. 1.2m 정사각의 임팩트 있는 사이즈라서 어떤 공간에서나 가구 이상의 훌륭한 오브제 역할을 한다. (02)540-3094워터맨은 창업주 ‘루이스 에드슨 워터맨’을 기리기 위해 만든 펜 ‘에드슨 다이아몬드 블랙’을 선보인다. 에드슨 시리즈 루비의 레드, 에메랄드의 그린, 사파이어의 블루에 이은 네 번째 모델로 깊고 영롱한 빛의 보디와 새틴 느낌의 플래티넘 도금의 캡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유선형 디자인은 견고하고 영속성이 뛰어나며 또한 고급 천연 수지로 이뤄진 보디 부분은 이중구조로 디자인돼 깊고 영롱한 빛을 띤다. (02)554-0911이탈리아 프리미엄 슈트 브랜드 빨 질레리가 엘보 패치 재킷을 선보인다. 안감과 스웨이드 엘보 패치, 체크 컬러를 통일해 콘트라스트를 강조한 이번 시즌 포인트 아이템이다. 이탈리아 제냐, 델피노 등에서 수입한 고급 순모와 캐시미어 혼방 소재를 사용해 몸에 흐르는 듯한 실루엣을 구현했다. 또한 클래식과 캐주얼에 모두 매치할 수 있으므로 올 가을 내추럴하고 세련된 감성을 추구하는 남성들에게 안성맞춤이다. (02)2076-7648투미는 남녀 공용 제품 중 최고급 라인으로 현대의 비즈니스맨과 커리어우먼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빌라 컬렉션’을 새롭게 선보인다. 사피아노 소재의 우아한 여행 가방 스타일에서 네오프렌 랩톱 케이스와 휴대전화, 개인휴대용단말기(PDA), 명함을 넣을 수 있는 포켓에서 토트백까지 다양한 11개의 제품을 포함한다. 진한 초콜릿 컬러와 모던한 블랙 컬러는 비즈니스맨과 커리어우먼의 세련미를 클래식하면서 깔끔하게 돋보이도록 해준다. 여성들을 위한 레드 컬러 가방들도 출시될 예정이다. (02)546-8864로가디스는 나폴리 스타일의 슈트를 선보인다. 고지라인이 높게 올라간 내추럴 숄더의 슈트를 다양한 색감으로 만나볼 수 있다. 곡선으로 아름답게 만들어진 소매 부분과 등판, 바르카(조각배) 모양의 곡선형 가슴 포켓은 나폴리풍 슈트만의 매력을 더한다. 부드러운 실루엣의 코트와 소프트한 코튼 셔츠, 다양하고 화려한 컬러감의 넥타이와 포켓치프의 조화는 나폴리 스타일을 더욱 풍부하게 표현해 준다. (02)2076-6454에스.티.듀퐁은 금속 세공과 천연 래커의 전통을 모더니즘과 결합한 새로운 ‘네오-클래식 컬렉션’을 내놨다. 1973년 론칭된 브랜드 최초의 필기구 라인인 ‘클래식’은 매끄럽고 모던한 클래식 펜의 디자인으로 오늘날까지 듀퐁의 유명한 라이터 컬렉션들과 함께 현대적인 디자인의 교본으로 기억되고 있다. 검정 천연 래커를 사용한 모던한 디자인의 외관 속에는 시간의 흐름에 구애받지 않는 독특한 기술의 비밀이 숨어 있다. (02)2106-3592프랑스 출신의 실비 샹테카이가 뉴욕에서 론칭한 럭셔리 코스메틱 브랜드 샹테카이가 국내 상륙과 함께 신세계 강남점에 매장을 오픈했다. 자연, 과학 기술, 럭셔리의 결합이라는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샹테카이의 모든 제품들은 고농축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다. 특히, 피부 노화의 주요 원인으로 증명된 연소 현상에 대한 해결책을 위해 집중적으로 연구 및 개발에 힘쓰고 있다. 최신 패션 트렌드를 반영한 메이크업 제품도 있다. (02)796-1088불가리는 타원형의 완벽한 비율이 돋보이는 엘리시아 다이아몬드를 소개한다. 타원형 프레임에 다이아몬드를 파베 세팅하고 비대칭적인 위치에 라운드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를 포인트로 세팅해 형태를 더욱 부각시켜 주고 우아함을 더했다. 목걸이 외에 스터드 또는 드롭형 귀고리, 타원형 모티브가 긴 방향으로 연속 연결된 팔찌 또는 세로로 엇갈린 뱅글, 타원형의 모티브가 연결된 반지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컬렉션으로 구성된다. (02)2056-0170김지연 기자 jykim@money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