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은 반드시 찾아옵니다. 은퇴도 우리 곁에 예외 없이 다가옵니다. 그러나 은퇴를 제대로 대비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세계적으로도 유례없는 저출산 고령화 현상 때문에 우리의 노후는 격랑을 맞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겨울을 즐기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잘만 준비하면 노후를 인생의 황금기로 만들 수 있습니다. 그 근간이 되는 게 연금 재테크입니다. 연금 재테크는 기본을 다지는 것이지만 궁합을 잘 맞추면 열 자식 부럽지 않을 겁니다. 또한 ‘대박’을 좇는 아슬아슬함도 피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MONEY는 우리나라 최고의 자산관리 전문가 및 금융 전문기자들과 함께 연금 재테크의 모든 것을 알아봤습니다. 잘만 설계하면 노후에 자식보다 훨씬 든든하다는 연금 재테크의 세계로 독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글 김남국 기자, 박수진·박해영 한국경제 기자, 신종욱 협성대 교수, 김동균 미래에셋 퇴직연금 팀장, 김대중 교보증권 광명지점장, 최대홍 포도에셋 재무설계사 | 기고 라의형 포도에셋 사장 | 사진 이승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