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도로 이용 안전 활동
-교육 프로그램·관련 기관 협업 등
라임코리아가 안전한 전동킥보드 이용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라임 글로벌 본사 정책 연구팀 조사에 따르면 자전거도로에 신규 설치된 거리에서 전동킥보드 이용 수가 이전 대비 1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도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12월10일부터 자전거도로에서 개인형 이동수단을 탑승할 수 있게 됐다. 그만큼 회사는 전동킥보드 활용이 다양해 질 것으로 내다보고 이를 고려해 안전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나갈 예정이다.
라임은 국내 개인형 이동수단이 도입 초기인 만큼 안전한 개인형 이동수단 환경 및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내 진출 초기부터 '퍼스트 라이드' 등 자체 시민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또 한화손해보험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보험 서비스 제공 등 안전한 전동킥보드 탑승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왔다.
권호경 라임코리아 지사장은 "2021년에도 라임코리아는 국내에 성숙한 전동킥보드 탑승 문화를 형성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자체 안전활동은 물론 관련 부처와도 긴밀히 협조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