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대형카고·트랙터·덤프 출시로 유로6D 대응
-연료비 절감과 출력 향상도 동시에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전 라인업의 동력계 및 상품성 개선을 통해 내년 1월부터 시행하는 유로6 스텝D 대응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2019년 하반기 중소형 카고 TGL과 중형 카고 TGM을 시작으로 올해 TGX 트랙터, TGS 대형 카고, TGS 덤프까지 유로6D 풀라인업을 완성했다. 변화의 핵심에는 성능과 효율을 강화한 신형 D26 엔진이 있다. 만의 대형 트럭에 탑재한 이 엔진은 강화한 규제 충족을 위해 SCR(선택적 환원촉매) 기능을 개선했다. 반면 EGR의 역할은 줄이고 엔진 구조를 단순화했다. 그 결과 엔진의 내구성과 신뢰도가 한층 더 높아졌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만트럭버스코리아, 유로6D 풀 라인업 완성


새 D26 엔진은 배출가스 규제 충족에만 초점을 맞춘 게 아니다. 기존 유로6C 엔진 대비 출력과 토크가 각각 10마력과 10.0㎏·m 늘었다. 그럼에도 에너지 절감형 기능을 채택해 연료효율을 최대 4% 향상시켰다.

보조 제동장치는 최근 출시한 유로6D 덤프트럭(470, 510)에 3,500Nm의 최대 제동력을 발휘하는 리타더를 기본 장착했다. 덤프트럭은 새로 적용한 데칼(mit RETARDER 3500)을 통해 리타더를 강조했다. 리타더는 전자제어식 엔진 브레이크와 결합해 강력한 보조제동력을 확보했다. 또 고상형 범퍼와 스트레이트 I자형 축 기본 탑재로 운전편의성을 높였다. 색상을 바꾼 캡은 넉넉한 실내와 높은 개방감을 갖췄다.

만트럭버스코리아, 유로6D 풀 라인업 완성


동력계뿐 아니라 제품 전반에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덕분에 트럭커들의 반응은 즉각적이다. 최근 전국 순회전시장을 방문한 덤프 경력 20년의 한 고객은 "만을 선택한 이유는 하부와 잔고장없는 제품력"이라며 "신형 덤프트럭은 지상고가 더 높아진 게 눈에 띈다"고 말했다. 만트럭 관계자는 "만은 덤프트럭 특유의 운행여건을 고려해 차체 하부를 높게 설계했다"며 "어느 현장이든 전천후로 운행할 수 있도록 만들었기 때문에 많은 구매자가 안심하고 운행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의견을 밝힌다"고 설명했다.

만트럭버스코리아, 유로6D 풀 라인업 완성


회사는 이와 함께 유로6D 트럭 라인업을 대상으로 유지보수 프로그램인 '케어프리 패키지'를 무상 제공한다. 덤프트럭은 케어프리 패키지 중 하나인 케어프리4를 지원한다. 이에 따른 동력계 보증 연장 혜택은 4년 또는 60만㎞(선도래 기준)다.

만트럭버스코리아 트럭 제품 및 영업 총괄 심재호 부사장은 "모든 소비자가 공통적으로 원하는 건 유지보수에 대한 스트레스없이 운행에만 집중하는 것"이라며 "만트럭버스는 소비자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보증연장과 가치 유지를 담은 케어프리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전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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