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신개념 특화 조경 선보여
지난 6월 4,805가구 총사업비 2조5천억 원 규모 매머드급 대단지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를 성공적으로 분양 완료한 DK아시아·DK도시개발이 포스트 코로나로 변화하는 주거 트렌드에 발맞춰 한층 진화한 조경을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분양 당시 대한민국 첫 번째 리조트 도시를 테마로 큰 주목을받으며 평균 경쟁률 27대1을 기록한 바 있고, 특히 청약 1순위에 무려 8만 4,730명이 몰려 종전 `힐스테이트 송도더스카이` 5만8,021건을 제치고 인천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DK아시아·DK도시개발은 올 초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과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조경 토털 솔루션 제공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국내 아파트시장에 큰 변화를 일으킨 바 있다. 분양이 완료됐음에도 불구하고 과감한 투자를 통해 대규모 단지에 소위 `브이노믹스(V-nomics)`를 대변하는 조경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브이노믹스란 최근 서울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분석센터 김난도 교수가 발표한 2021년 10대 키워드 중 하나로써 바이러스(V), 즉 코로나가 경제뿐 아니라 산업 전반에 일으킨 영향을 뜻하는 말이다.

DK아시아·DK도시개발은 브이노믹스 시대에 도심에서 자연으로, 지친 일상을 떠나 힐링을 중요시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기 위해 과감한 투자를 결정하고,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대우건설과 함께 보다 특화된 설계로 입주자들에게 새로운 패러다임 조경을 선보이고자 하는 것이다.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신개념 특화 조경 선보여
먼저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비대면 시대를 맞이해 단지 내에서 여가와 휴식 등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스테이케이션(Staycation)` 특화된 콘셉트로 브이노믹스 시대에 걸맞은 조경 디자인을 선보인다.

`스테이케이션`이란 멀리 나가지 않고도 집 근처에서 여가, 문화 등을 모두 즐긴다는 신조어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독창적인 `스테이케이션`을 통해 6성급 호텔에서나 만날 수 있었던 초호화 조경을 바로 내 집 마당에서 즐긴다는 콘셉트로 입주민에게 전혀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경 관련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관계자는 "언택트 시대 걸맞게 자연 친화적이고 소박한 일상 속에서 이웃과 함께 나누고 즐기며 여유롭게 사는 킨포크(Kinfolk)의 감성을 담았다"며, "미세먼지 저감 수종과 환경대응 권장수종을 적극 반영해 친환경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떠나고자하는 욕구를 대리 만족시킬 수 있는 `여행`을 테마로 이색적인 공간을 다양하게 체험함으로써 일상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조경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의 조경은 국내 그 어떤 아파트에서도 찾아볼 수 없을 만큼 화려하고 풍성하다. 전반적인 조경 주제는 `우리가 떠나는 여행 테마`로 `전시/문화`, `휴양/힐링`, `이색 액티비티, `명상/요가` 등의 소주제에 어울리는 4개의 특화 공간을 구성한 점이 돋보인다.

이와 함께 유럽풍 조형 분수대와 정교하고 세밀한 자수 화단으로 꾸며진 유럽형 팰리스 가든(1단지)과 유럽형 로열 가든(2단지)을 각각 조성해 앤티크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각 단지 주출입구에도 호텔, 리조트에서나 볼 수 있는 초호화 분수대도 설치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기존 에버랜드 콘셉트의 테마놀이터에 디테일도 강조했다. 1단지에는 국내 최초 단지 내 물을 쏟아 붓는 워터풀 버킷 및 물대포가 설치된 캐리비안베이 놀이터 등의 어드벤처 월드를 조성해 365일 내내 에버랜드에 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국내 아파트 역대급 규모의 사파리 월드를 2단지에 선보여 누구나 아마존 계곡과 아프리카 정글 탐험을 모티프로 한 동물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통상 입주전 6개월에서 1년 기간 구입하는 조경 수목을 2년전부터 미리 구입해 다양한 품목과 퀄리티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출입구에서 부지를 관통하는 동선 주변 녹지축은 상록수(소나무, 전나무)를 메인수종으로 사계절 푸른길 친환경 단지의 이미지를 부각했다.

수경 시설을 적극 도입한 1단지의 `로열파크 베이`는 일본 후쿠오카 커넬시티와 국내 송도 커넬워크를 모티프로 한 수경 시설로, 생동감 넘치는 공간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수경관 연출에 포인트를 뒀다.

로열파크 베이의 주변 식생은 소나무를 메인 수목으로 조경 가치를 극대화했고, 일부 수변데크 주변에 유럽스타일의 전형적인 식재 패턴을 가미한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이색적인 볼거리도 제공한다.

2단지 메인 공간도 수경시설을 도입했다. 1단지 수경은 축을 강조하는 모던한 느낌이라면 2단지는 곡선과 직선을 강조하는 디자인으로 다채로움을 더했다. 특히 인근 경인 아라뱃길의 지역 맥락을 담아 `아라파크 베이`라는 테마로 유선형의 수로(수반)를 조성해 잔잔한 물길 속에서 신비한 분위기가 연출되도록 꾸밀 예정이다.

연못 내부에는 다양한 수경관과 함께 나룻배 조형물을 설치하고, 수변데크를 따라 연결되는 산책로 주변은 휴게데크 및 50인의 식탁 등 다양한 편의시설까지 조성해 가족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한다.

DK아시아·DK도시개발 김정모 회장은 "기후 변화에 따른 환경적 측면을 고려해 소비자 중심의 감성 체험이 가능한 참여형 정원 콘셉트를 담는데 주력하고, 회사의 시그니처로 개발해 대한민국 첫 번째이자 최고의 리조트 도시를 조성하겠다"며, "기존 아파트와 차원이 다른 차세대 콘텐츠로, 리조트와는 압도적인 스케일로 대한민국 어느 프로젝트도 벤치마킹할 수 없는 공간혁명을 통해 창의적이고 자연친화적인 주거환경을 선사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고객의 시각에서 추가적인 공간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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