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자이 더 시티` 12월 공공분양 內 일반분양 주목
위례신도시에서 올해 마지막 분양으로 꼽히는 `위례자이 더 시티`가 12월 선보일 예정이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공공분양 내 특별공급 뿐 아니라 일반분양 물량도 있어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기대된다.

위례자이 더 시티는 위례신도시 A2-6블록(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512)에 들어서며 공공분양, 신혼희망타운(분양·임대)으로 구성된다. 지하 2층~지상 23층 총 800가구 규모이며, 금회 분양 물량은 공공분양 전용면적 74~84㎡ 360가구, 신혼희망타운 전용면적 46~59㎡ 293가구다.

공공분양, 신혼희망타운으로 구성된 만큼 신혼부부와 생애최초 주택 구매자를 대상으로 다수의 물량이 배정 돼 있다. 하지만 이들 요건에 해당이 안된다고 청약을 포기할 필요는 없다. 공공분양 내 일반분양 물량이 있어서다. 위례자이 더 시티의 경우 전 타입 전용면적 60㎡를 초과해 무주택 요건만 충족하면 소득 및 자산도 보지 않는다.

일반분양 1순위 대상은 ①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에 가입해서 24개월이 경과 되고 24회차 이상 불입 ②해당지역(수도권)에 거주하고 ③본인 또는 세대 구성원 중 과거 5년 이내 다른 주택(모든 지역, 모든 주택) 당첨 사실이 없는 경우다. 만약 입주자로 선정되면 입주 때까지 무주택세대구성원 자격을 유지해야 한다.

수도권에서도 지역별 배분 물량이 있다. 위 1순위 조건만 만족하면 수도권에 거주하기만 해도 당첨 가능성이 있는 셈이다. 성남시 2년 연속 거주자에게 30%, 경기도 2년 이상 계속 거주자에게 20%, 나머지 50%는 그 외 수도권 거주자에게 배분된다.

만약 1순위 내에서 경쟁이 있을 경우, 3년 이상 무주택세대주 저축총액(매월 최대 10만원만 인정)이 많은 청약신청자가 우선 당첨자로 선정된다.

업계 관계자는 "최고의 입지에서 주변 시세의 반값 수준에 나오는 `로또 아파트`인 만큼 수도권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위례자이 더 시티 청약 당첨을 새해 선물로 받고 싶을 것"이라며 "특히 얼마전 분양한 위례신도시 내 일반분양에 수만명이 몰린 만큼 위례자이 더 시티 일반공급도 역대급 경쟁률이 예고된다"고 말했다.

한편, 위례자이 더 시티는 위례신도시 중심 입지답게 뛰어난 주거 인프라를 자랑한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분당~수서간도시고속화도로도 가깝고, 위례중앙역(예정)과 인접한 초역세권 아파트로 위례신사선(예정), 위례트램(예정) 등 다양한 대중 교통 호재로 인해 서울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스타필드, 위례 중앙광장 상권 등 생활 편의시설도 근거리에 위치한다. 반경 500m 내외에 유치원, 초?중?고가 모두 위치하며, 남쪽으로 창곡천을 비롯해 수변공원과 위례근린공원이 자리해 녹지 공간도 풍부하다. 약 4.4km의 위례신도시만의 특화 산책로인 `위례 휴먼링`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