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상공 돌고 면세품 쇼핑…면세업계, 주말부터 역대급 할인

국내 면세점들이 오는 주말 시작되는 `무착륙 국제선 비행` 탑승자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펼친다.

8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면세점은 12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제주항공의 무착륙 국제선 비행기에 탑승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한다.

탑승 고객은 온·오프라인에서 60만 원 한도로 최대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면세점 자체 멤버십 할인과 중복으로 적용하면 최대 40%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신세계면세점은 소개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선불카드도 최대 10만 원까지 준다.

12일 첫 비행 탑승자 모두에게 마스크, 에코백, 우산 등이 들어있는 신세계면세점 여행 키트를 준다.

롯데면세점은 8일부터 카카오페이로 결제한 고객에게 구매금액에 따라 할인터넷면세점에서는 최대 110달러, 시내점에서는 최대 15만 원의 제휴머니를 준다.

인터넷면세점에서는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170달러 적립금을 주고 시내점에서 BC카드로 구매하면 최대 25만 원을 할인해준다.

롯데면세점은 100여 개 브랜드 상품을 최대 80% 할인하는 겨울 세일도 하고 있다.
일본 상공 돌고 면세품 쇼핑…면세업계, 주말부터 역대급 할인

신라면세점은 10일부터 패션, 시계, 선글라스, 건강기능식품 등 50여 개 브랜드 제품을 최대 80% 할인하는 `레드 세일` 행사를 시작한다.

서울점에서는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50만 포인트를 주는 행사를 하고 인터넷면세점에서는 자체 간편결제인 `신라페이`로 결제하면 최대 17%를 바로 할인해준다. 자체 여행 중개 플랫폼인 신라트립에서 무착륙 비행관광 항공권을 구매하면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쓸 수 있는 `S리워즈`를 최대 1.5% 적립해준다.

제주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12일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일본 상공을 비행하는 무착륙 관광비행편을 운영한다.

무착륙 관광비행편 탑승자는 일반 출국객과 마찬가지로 5천 달러 한도로 면세품 구매가 가능하고 600달러까지 면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면세쇼핑이 내국인 면세 쇼핑의 활기를 되찾게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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