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2021년 신입·경력 공채…23일까지 온라인 접수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가 2021년도 신입·경력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지원 접수는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받는다.

채용분야는 신입직원의 경우 일반직군과 IT직군, 경력직원은 여신직군이다.

채용절차는 서류, 필기,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연령, 학력, 전공에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나, 기졸업자 또는 2021년 2월 졸업예정자로 신협중앙회 인사규정상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하며, 남자의 경우 병역필 또는 면제자만 지원 가능하다.

단, IT직군의 경우 필수적으로 정보처리기사, C·JAVA·SQL·RDB (Oracle/Informix)·시스템·N/W·보안 관련 자격증 중 1개 이상을 보유해야 한다.

여신직군(경력직)은 지원일 기준 금융·유관기관 여신업무의 3년 이상 경력이 필요하다.

윤성근 신협중앙회 기획조정본부장은 "2021년 신협중앙회 인재 선발의 원칙은 금융협동조합의 힘으로 수치보다는 가치를 창조해 나갈 인재를 확보하는 것"이라며 "미래를 선도할 글로벌 금융협동조합으로 함께 나아갈 창의적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협중앙회는 협회 기관으로 회원신협·조합원의 이익증진과 발전을 위한 경영지원, 감독, 검사, 홍보, 신용·공제, 전산 업무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현재 전국 자산총액 109조 원, 이용자 1,300만 명, 영업점 수 1,660개 규모에 달한다.

비영리 금융협동조합으로 1849년 독일에서 시작됐으며, 1960년 미국인 메리 가브리엘라 수녀와 장대익 신부에 의해 한국에 도입됐다.

문성필기자 munsp3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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