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대한민국패션대상` 시상식 패션산업 발전 공헌 패션인·봉제인 시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주최하고 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한준석)가 주관하는 글로벌 브랜드 육성 및 기반 조성 사업의 일환인 `2020 대한민국패션대상` 시상식이 비대면 행사로 성료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12월 1일(수) 오후 2시부터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 마련된 행사 현장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행사전후 행사장 소독, 참석자 마스크 착용, 좌석 이격(2m) 등 방역조치를 준수하였으며 40인 내외로 제한하여 비대면 줌(ZOOM) 접속 방식을 통해 다양한 패션업계 인사들을 초대했다.

오늘 행사에서는 패션산업 발전에 기여한 총 21명의 유공자 포상이 진행되었으며, 대통령표창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손문국 대표이사와 ㈜피큘리어인투이션의 정구호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국무총리표창으로는 ㈜오아이스튜디오 정예슬 대표이사, 주식회사 브랜디 서정민 대표이사, 패션플랫폼㈜ 박원희 대표이사가 수상했으며, 주식회사 레이어 신찬호 대표이사, ㈜성윤피앤피커뮤니케이션 박문희 대표이사, ㈜패션플러스 채영희 대표이사, ㈜에스피엠컴퍼니 이은혁 대표이사, 까이에 김아영 대표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 그 밖에 한국패션산업협회장 표창으로 네이버 쇼핑부문 이윤숙 대표와 연예인 송민호가 이슈트렌드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한국백화점협회장 표창으로 네파㈜ 이선효 대표이사, ㈜데무 최병문 대표이사, 주식회사 아이아이오피셜 계한희 대표이사에게 영광이 주어졌다. 이어진 패션봉제산업인 유공자 부문에서는 ㈜더버즈 이상은 대표이사, 영패션 조정남 대표, 성광디자인뱅커 이관용 대표 3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수상, 이 외에도 김용태 실장, 동선 김현태 대표, 다우어패럴 김만갑 대표 3명이 한국패션산업협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5월부터 총 4단계의 언택트 심사 과정을 거쳐 473: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K패션오디션 Top10 디자이너 브랜드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비건타이거의 양윤아 대표가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특히 지난 10월 총 2회에 걸쳐 4만여명이 참여한 온라인 대중투표 결과에서도 1위를 차지하여 인기상(네이버디자이너윈도인기상)의 영광도 안았다. 금상(국무총리상)은 뮤제의 이주현 대표, 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은 뮌의 한현민 대표와 하플리의 이지언 대표, 동상(한국섬유산업연합회장상)은 윤세의 윤세정 대표, 장려상(한국패션산업협회장상)은 분더캄머의 신혜영 대표, 비뮈에트의 서병문·엄지나 대표, 오버랩의 박정실 대표, 피터동훈한의 한동훈 대표, 채뉴욕의 유채윤 대표에게 영광이 주어졌다.

산업부 `섬유패션산업활성화기반마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K패션오디션의 Top10 브랜드는 국내 대표 패션기업의 후원으로 비즈니스 지원금 및 브랜드·창업 컨설팅 및 홍보 마케팅, 국내외 온·오프라인 유통망 입점 지원 등 차년도 브랜드 지원 사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이 제공된다.

12월 1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 `2020 대한민국패션대상`은 영광스러운 시상에 이어 홀로그램 영상 패션쇼를 진행했으며, 줌(ZOOM) 어플리케이션과 패션산업협회 유튜브라이브 및 동아TV 스타일라이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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