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요정’ 정다경, KBS1 ‘누가 뭐래도’ OST ‘좋아 좋아’ 러블리 감성 리메이크


‘트로트 요정’ 정다경이 OST 작업으로 사랑스럽고 귀여운 목소리를 선보였다.

KBS1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 OST 가창자로 나선 정다경은 일기예보 원곡 ‘좋아 좋아’를 상큼하고 발랄한 감성으로 리메이크 해 3일 음원을 발표한다.

1996년 5월 일기예보 3집 수록곡 ‘좋아 좋아’는 달달한 가사와 멜로디로 90년대 히트곡 반열에 올라 후배 가수들의 리메이크 명곡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아이돌 그룹 엑소(EXO)가 리메이크 해 세대를 이어 인기를 얻은 곡으로 자리 잡았다.

신곡 ‘좋아 좋아’는 ‘니가 좋아 너무 좋아 / 모든 걸 주고 싶어 / 너에게만은 내 마음 / 난 꾸미고 싶지 않아’라는 후렴구에서 정다경의 사랑스러운 음색으로 여자 주인공의 입장에서 달콤한 순애보를 전한다.

일기예보 멤버 나들이 작사, 작곡한 원곡을 울랄라세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이민혁 ‘아로하’, 등 수많은 명품 리메이크 곡을 만들어낸 프로듀싱팀 메이져리거와 버저비터가 편곡을 맡아 색다른 감동을 더했다.

2019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해 가창력을 발휘하며 4위에 오른 정다경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팬들을 만나오고 있으며, KBS1 일일 드라마 ‘꽃길만 걸어요’로 OST 첫 가창 이후 ‘누가 뭐래도’를 통해 연속으로 일일 드라마 가창 참여 기록을 세웠다.

드라마 ‘누가 뭐래도’는 365일 아름다운 꽃들로 가득한 꽃집을 중심으로 부모의 이혼과 재혼을 겪은 자녀들이 세상의 편견, 일과 사랑 앞에 닥친 난관을 이겨내면서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그려낸 줄거리로 전개 중이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탁월한 가창력과 매력적인 목소리를 지닌 정다경이 발표하는 ‘좋아 좋아’는 드라마 전개에 상큼한 매력을 더할 것이다”고 성원을 당부했다.

KBS1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 OST 정다경의 ‘좋아 좋아’는 3일 정오 음원 공개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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