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보조금 조기 마감으로 인한 구매 부담 경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순수 전기차 EQC를 대상으로 1,080만원을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오는 11월30일까지 연장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벤츠코리아는 올해 저공해차 구매 보조금 지급 조기 마감으로 정부 보조금 혜택을 받지 못하는 EQC 구매자를 위해 보조금 지원을 늘렸다. 지원금은 서울시 등록 기준의 총 보조금(국고 보조금 630만원, 서울시 보조금 450만원)을 감안해 결정했다.

벤츠코리아, 이달 말까지 EQC 1,080만원 인하

EQC는 벤츠코리아가 지난해 10월 출시한 EQ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다. 독창적인 내, 외관 디자인, 새 구동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역동적인 성능, 다양한 편의성 등이 특징이다. 기본형인 EQC 400 4매틱과 헤드업 디스플레이, 통풍 시트 등 편의품목을 더한 EQC 400 4매틱 프리미엄의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하며 회사 보조금을 지원받을 경우 각각 8,470만원, 9,060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EQC 구매자가 기존에 타던 차를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통해 매각하면 300만원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벤츠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의 EQC 2.99% 할부금융 프로모션을 이용할 경우 EQC 400 4매틱은 163만원, EQC 400 4매틱 프리미엄은 174만9,840원의 월 납입금(36개월/30% 선수금 기준)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벤츠코리아는 EQC 구매자에게 벤츠 홈 충전기 무료 설치 또는 공용 충전소에서 1년간 무제한 무료 충전이 가능한 선불카드를 제공하고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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