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기업 GRT의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7일 `감사의견 비적정설`에 휘말린 GRT에 대해 매매거래를 정지하고 조회공시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답변시한은 다음 날 오후 6시까지다.

이에 따라 GRT의 매매거래는 조회결과 공시가 나오기 전까진 정지된다.

거래소에 따르면 매매거래는 조회결과 공시 후 30분 경과시점까지 할 수 없다.

다만 공시시점이 정규시장 매매거래 개시 전인 경우 개장 후 30분 이후부터 거래가 가능하고 공시시점이 폐장 1시간 이내라면 장 종료까지 거래할 수 없다.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