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종닭협회·올품, 전방 국군 장병에 감사 토종닭 제품 기부
`올바른 품질`로 소비자의 관심을 받는 ㈜올품(대표이사 변부홍)이 (사)한국토종닭협회와 함께 전방 근무 중인 용사들에게 토종닭 닭갈비 제품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23일 (사)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에 따르면 ㈜올품은 자사 제품 `의성마늘 토종닭갈비` 300개를 10월 21일 육군 5사단에 전달했다. 이에 부대 용사들은 반가움과 감사 뜻을 표하며 `영양 많고 맛도 좋은 토종닭 먹고 국토 수호 방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고 한다.

이 기부는 한국토종닭협회와 군부대 간 MOU 체결에 따른 것으로, 앞서 문정진 회장은 협회 회원사인 올품에 부대 기부 의사를 물어봤고, 이에 해당 업체는 "우리 용사들 건강을 챙기는 일이라면 흔쾌히 함께할 것"이라며 동참 뜻을 밝혔다.

변부홍 대표이사는 "추워지는 날씨에 국토방위에 노고가 많으신 용사분들이 올품 의성마늘 토종닭갈비를 기쁘게 받으셨다는 소식이 저 또한 기쁨으로 가득했다"라면서 "면역 기능 강화식품으로 알려진 축산물인 토종닭 많이 사랑해주시고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란다. 그리고 힘드실 때는 언제나, 용사 여러분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우리가 있다는 사실 잊지 마시고 힘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해당 업체는 우리 주변의 사각지대 계층에 토종닭 등 축산물을 기부하면서 맑고 훈훈한 사회 조성에 이바지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이 업체는 그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연탄 후원·배달 봉사, 닭고기 나눔 봉사, 지역 장학회 기부 등을 포함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문정진 회장은 "이번에 부대에 전달한 `올품 의성마늘 토종닭갈비`는 당 협회가 올해 5월 26일 육군 5사단과 `유해발굴 및 전방 경계작전`에 임하는 부대 장병에게 상호 협력 및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으로 격월 단위로 토종닭을 기부한다는 협약식에 따른 선물"이라며 "특히 신세대 용사 입맛에 맞는 양념과 쫄깃한 식감을 살린 의성마늘토종닭갈비는 요즘과 같이 일교차가 커서 면역력이 크게 중요시되는 시점에 영양과 맛이라는 밸런스를 고려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장병들이 토종닭 드시고 더욱 건강하게 전방 경계작전을 수행하길 바란다"라며 "당 협회 농가와 회원사는 우리 국군 용사에게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도 토종닭 제품을 꾸준하게 기부해서 용사분들을 위한 웰빙 전도사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해당 협회는 나라사랑 애국애족에도 앞장서 군 장병과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협회는 군 장병에게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협회는 2019년 전방 GOP 및 해안 격오지 소초 등 부대에 꾸준하게 토종닭 제품을 전달한 바 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 전방 군부대에 KF94 마스크와 토종닭 제품을 꾸준하게 기부하는 등 군 장병 방역 및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한다.

한편 해당 협회는 10월31일까지 `제1회 토종닭요리 뽐내기 온택트 이벤트` `제1.1회 이벤트 속 이벤트 7행시 짓기`를 온라인으로 진행 중이다.

수상자 선정은 닭다리데이로 알려진 11월 11일이며, 응모자 전원에게 참가상으로 올품 의성마늘토종닭갈비 등 협회 회원사 제품을 맞춤형으로 선물할 예정이다.

변부홍 대표이사는 "이번 토종닭요리 뽐내기 이벤트에 응모하신 분들께서 올품 토종대왕 제품을 활용한 맛있는 요리를 소개해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라면서 "응모하신 분들의 올품 사랑에 힘입어 더욱 맛있고 쫄깃한 육질의 토종닭 제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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