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의 가치를 높이다... 반얀트리 그룹 `카시아 속초`
동남아 휴양지에서나 만날 수 있던 반얀트리 그룹의 `카시아` 브랜드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강원도 속초에 선보인다.

국내에서는 조금 낯선 브랜드인 `카시아`는 별장을 찾는 소비자를 위한 모던하고 유니크한 콘셉트의 레지던스 호텔 브랜드다. 현재 인도네시아 빈탄과 태국의 푸켓에서 운영 중이며, 마닐라와 중국 등에서도 지속적으로 운영 체결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전 세계 오피니언 리더에게 최고 휴양을 제공하는 반얀트리 그룹에 속해 그 품격과 최고급 서비스는 그대로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 유수의 여행지를 대표하는 반얀트리 그룹은 전 세계 24개국에서 47개의 호텔과 리조트, 60개의 스파 등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 이미 잘 알려진 반얀트리는 물론 앙사나, 카시아, 라구나 브랜드의 프라이빗 레지던스 호텔에도 `지친 영혼의 회복`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반얀트리 그룹에서 `카시아 속초`의 상품 개발을 위한 기술과 디자인, 서비스, 운영 시스템 등을 제공하고 위탁 운영까지 맡게 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 자산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카시아 속초`는 세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건축가 20인에 선정된 김찬중 건축가가 책을 모티브로 한 통합 디자인을 구현해 외관 조형미를 높였다. 막힘 없는 오션뷰를 즐길 수 있는 인피니티 풀에는 모래사장을 더해 전용 해변에 온 듯하다. 상층부 루프탑 공간에는 현대적 감각과 세련된 인테리어를 접목해 동해바다의 낭만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힙 플레이스로 조성할 예정이다.

그 외 부대시설로는 지하 1,000m 광천수를 활용한 고급 스파와 사우나, 국제회의 및 비즈니스 행사가 가능한 400석 규모의 연회장 등이 있다. 여기에 인도어 풀장과 키즈 풀, 피트니스, 레스토랑 등도 곳곳에 배치될 예정이다. 세계적 아트북 출판사인 `애술린(Assouline)` 라이브러리 라운지도 계획하고 있다.

머무는 이들에게 깊은 휴식과 영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내부 공간에도 공을 들였다. 전 객실에는 인도어 히노키 풀과 발코니가 마련돼 동해 바다의 아름다운 풍광을 바라보며 지친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 수 있다. 특히, 침대에서 욕조와 발코니, 바다가 일직선으로 이어지는 공간 배치는 마치 해외 유명 리조트에 머무는 듯한 느낌까지 준다.

한편, `카시아 속초`는 개별 등기를 통한 오너십으로 운영돼 온전한 소유가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고급 호텔에서 운영하는 회원권의 경우, 성수기 및 주말 등 원하는 날짜에 예약이 어렵거나 투숙을 위해 별도의 비용을 추가로 지불해야 했다.

하지만 `카시아 속초`는 1년 중 30일(성수기 7일, 주말 및 공휴일 7일, 평일 16일)은 사전 예약을 통해 계약자가 원하는 시기에 이용이 가능하다. 사용하고 남는 335일은 반얀트리 그룹에서 위탁 운영해 그 수익금을 배당 받을 수 있다.

`카시아 속초`의 소유주는 반얀트리 그룹의 수준 높은 글로벌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우선 국내 최초로 반얀트리 그룹의 `생추어리 클럽`에 가입된다. 이를 통해 생추어리 클럽 네트워크에 가입된 전 세계 반얀트리 그룹의 반얀트리·앙사나·카시아·라구나 호텔과 리조트를 예약할 때 `이용 가능한 최상 요금(Best Available Rate)`에서 할인을 적용을 받을 수 있으며, 호텔 내 스파 시설과 레스토랑 요금 등도 할인된다. 푸켓·빈탄·랑코에 있는 리조트에서는 골프 요금도 할인 받을 수 있다.

보유한 숙박권을 해외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반얀트리, 앙사나, 카시아, 라구나 소유주에게만 제공되는 교환프로그램(The Exchange Programme)은 연간 사용권 30일 중 최대 15일을 교환소에 맡기고, 교환프로그램에 속한 반얀트리 그룹의 호텔이나 리조트를 예약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제도다.

`카시아 속초`는 강원도 속초시 대포동 937번지 일원에 연면적 12만560㎡, 높이 99m 규모에 지하 2층~지상 26층, 총 717실로 조성된다. 청약 통장이 필요 없으며, 만 19세 이상이라면 지역 구분 없이 분양 받을 수 있다. 또 전매제한 및 대출규제 적용을 받지 않으며, 거주 목적이 아니라면 종합부동산세 및 다주택자 중과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85-4 디자이너빌딩에서 VIP 라운지를 사전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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