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전통의 황금상권, 전국 3대 상권이라 불리는 상권이 있다. 서울 퇴계로·명동역 일대의 명동 상권, 부산의 중앙대로·서면역 일대의 서면 상권, 대구의 국채보상로·반월당역 일대의 동성로 상권이다.

이들이 전국 3대 상권이라 불리며 전국 최대 규모의 상권으로 불리는 이유는 간단하다. 상권 형성의 핵심 요소인 교통여건이 좋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상가와 인프라가 모여 있어 하루 평균 수십만 명의 유동인구가 움직이기 때문이다.

실제 서울 명동 상권은 명동성당 앞 명동길과 유네스코길을 중심으로 각종 은행과 쇼핑 상권이 발달해있고, 4호선 명동역·2호선 을지로입구역 등을 통해 서울 곳곳으로 이동할 수 있다. 부산 서면 상권 역시, 부산 1호선·2호선 서면역을 중심으로 지하상가, 부전시장, 쥬디스태화백화점, NC백화점, 롯데백화점 등이 몰려 있다.

대구 동성로 일대는 대구 도시철도 1·2호선 반월당역, 2호선 경대병원역이 있고, KTX대구역과 KTX동대구역이 가깝다. 또 달구벌대로, 국채보상로, 태평로, 중앙로 등을 통해 대구 곳곳으로 이동할 수 있다. 이곳에는 로데오골목, 수제화골목, 교동전자거리, 귀금속거리 등 다양한 골목 상권들이 자리하고 있고, 대구백화점·현대백화점·롯데백화점 등 대형백화점도 모여 있다.

특히 대구 동성로는 대구·경북지역의 최대 상권이다. 1960년대 이후 40년 이상 대구 유일의 패션·판매 상권 역할을 해 온 동성로 상권은 현재 대구와 경북지역을 아우르는 최고의 노른자 상권으로 발돋움했다.

이러한 가운데, 전국 3대 상권 중 한 곳인 대구 동성로 상권에 동성로를 대표할 랜드마크 상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뛰어난 입지에도 불구하고 신규 상가공급이 부족해 신규 상가투자가 어려운 대구 도심에서 공급되는 대형 건설사의 상업시설이라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오는 11월, 대구광역시 중구 삼덕동2가 5번지 일원에서 1군 대형 건설사인 SK건설이 시공하는 `동성로 SK 리더스뷰 애비뉴`가 분양될 예정이다. 지상 1층~지상 4층, 연면적 약 1만6,076㎡(약 4,863.18평) 규모다.

`동성로 SK 리더스뷰 애비뉴`의 가장 큰 장점은 입지다. 대구 도시철도 2호선 경대병원역과 KTX 동대구역이 가까이 위치하고 있다. 이 일대는 주중·주말, 아침·저녁 할 것 없이 365일, 24시간 내내 많은 유동인구가 움직이는 자리다. 또, 골목 안이 아닌 바로 대로변에 자리 잡아 가시성이 뛰어나다.

또 풍부한 배후 수요도 품고 있다. 인근에 대구시청, 중구청, 경북대병원,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대구시립중앙도서관 등 핵심 시설들이 겹겹이 둘러싸고 있다. 여기에 국채보상공원, 2·28기념 중앙공원 등도 가까워 공원을 찾는 수요도 풍부하다.

상가활성화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다양한 업종의 입점도 예정됐다. `동성로 SK 리더스뷰 애비뉴`는 인근 상권내 매출 비중이 높은 업종 중심으로 1~2층에는 식음 및 F&B가 들어설 예정이며, 3~4층은 메디컬로 구성해 공실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동성로 SK 리더스뷰 애비뉴`의 분양홍보관은 대구광역시 중구 삼덕동 2가 6번지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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