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고 학생회, 교내 벼룩시장 수익금 스포츠닥터스에 기부

포항제철고등학교 39기 학생회 부회장단 일동이 교내 벼룩시장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스포츠닥터스에 기부했다.

25년간 국내외 의료지원사업을 통해 2003년 UN DPI NGO로 등록된 후 100만 협력 의료진 및 2,100만 업무협약 회원 네트워크와 함께하는 세계 최대 국제보건의료 단체인 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 마이그룹(마이팜제약/ 마이건설/ 마이디자인/ 인터메디컬데일리) 회장>는 지난달 25일 포항제철고 학생들이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한 기부금을 전달받았다.

해당 기부금은 교내 학우들이 개별적으로 내놓은 물품들을 판매해 발생한 수익금이다. 재학생 총 15명으로 구성된 포항제철고 39기 부회장단은 오프라인 벼룩시장 ‘포쉐어(POSHARE)’를 개최해 약 33만원 수익을 올렸다.

부회장단 일동은 행사를 마련한 계기에 대해 “학우들 모두 인생에 한 번뿐인 고등학생 시절이 지나가기 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생각하다가 기획하였다”고 밝혔다.

손주원 포항제철고 학생회 부회장은 “학생들의 작은 정성이지만 수익금이 취약계층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이후에도 기회가 된다면 뜻깊은 취지의 행사를 지속적으로 열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허준영 이사장은 “해당 기부금은 코로나19 방역에 힘쓰는 의료진과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우리 이웃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라며 “젊은이들의 뜻깊은 기부 활동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지금껏 국내외 의료지원 4,794회를 달성한 스포츠닥터스는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연대의료원, 가톨릭중앙의료원, 고려대의료원, 경희대의료원 등 5,000여 종합병원이 소속된 대한병원협회와 4만 개원의 및 15만 의료진 네트워크를 구축한 대한개원의협의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100만 의료진과 협력하고 있다. 현재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국내 및 전 세계 의료진과 시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스포츠·연예스타 600여명이 참여한 릴레이 응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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