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폰, 갤럭시노트9 재고소진 실시, 갤럭시S10 `공짜폰`으로 풀려
삼성전자의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의 출시로 인해 삼성전자 전체 하반기 스마트폰 쿼터가 회복세로 접어들었다. 이 밖에도 내달 6일 사전예약이 시작되는 갤럭시S20 FE의 대기 수요가 증가하며 실적 견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해당모델은 출고가 89만원대로 기존 핵심 기능을 흡수하며 특히 카메라 스펙도 우수하다. 갤럭신20 시리즈를 구매를 고려하던 소비자의 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예상되나 현재 갤럭시S20의 공시지원금과 추가지원금이 대폭 상향되어 기존제품의 가격 경쟁력또한 20만원대로 할부원금을 낮춰 구매가 가능해졌다.

이번 갤럭시S20 FE의 출시는 기습 출시로 알려져 있지만, 내부적으로는 치밀한 출시 시기가 예견됐다. 아이폰12 5G가 내달 미국에서 공개된 뒤 사전판매가 10월말로 알려졌고 국내는 11월께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삼성전자의 선방을 위한 출시로 갤럭시S20 FE가 나온것이다.

아이폰12는 5.4 미니, 6.1일반, 6.1프로, 6.7 대형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프로 맥스로 총 4가지 라인업이 출시된다. 특히 프로 맥스모델엔 A14칩셋과 120Hz주사율, 라이다 센서가 탑재되 전작대비 하드웨어에서 변화가 큰 편이다. 그러나 아이폰12일반 모델에는 CPU가 한단계 아래 모델로 들어갈 가능성이 제시되고 있다. 해외 외신에따르면, 아이폰12는 단가문제와 더불어 전성비를 높이기 위한 조취로 A13B(개량형)칩셋이 탑재될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 가운데, 아이폰12의 수요자 일부는 가성비 높은 갤럭시 시리즈와 저울질을 하고 있는 분위기가 양상되고 있다.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사나폰` 에서는 신제품 출시 전 기존 제품들의 가격을 대폭 인하해 주목받고 있다.

`갤럭시노트9`은 공짜폰 0원으로, `갤럭시S10` 또한 최근 0원 공짜폰으로 진입했다. `아이폰11`시리즈는 50만원대에 에어팟프로를 증정하며 `아이폰SE2세대` 또한 0원 공짜폰에 에어팟프로증정등의 사은품이 일부 통신사에선 제공된다.

해당 업계 관계자는 "이는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대 격돌이 예상되고 국내에 아이폰12는 예상보다 빠르게 출시할 가능성이 최근 제시되면서 기존 재고소진 정책이 활성화된 것"을 전했다.

애플은 그간 아이폰SE2세대를 제외하고는 국내 출시가 3차출시국 수준의 대접을 해 왔다. 그러나, 이번 5G모델의 경우 출하 가능한 국가 자체가 몇 안되 1차내지는 2차출시국 안에 한국이 들어갈 것이라 해외 외신은 예상했다. 최근 이통3사와 애플코리아와의 미팅이 잦은 가운데, 빠른 출시를 기대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이유로 이통사 발에 불이떨어진 현재 기존 재고를 빠르게 소진하려하는 현재 휴대폰의 가격이 가장 저렴한 시기로 점처진다. 갤럭시노트9, 갤럭시S10, 아이폰11 등 `공짜폰` 혹은 에어팟프로증정의 보다 자세한 조건은 네이버 카페 `사나폰`에서 알아볼 수 있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