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대형마트에 밀려났던 골목 상권에 `활기`가 돌고 있다. 온라인만으로 한계가 있을 땐 골목상권이 `해결사`가 된 셈이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특별 거리두기로 고향에 가지 않고 집콕하거나 가까운 곳에서 연휴를 보내려는 사람들이 많아 골목상권 소비도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긴 추석 연휴, 스마트폰 앱 하나로 동네에서 먹고 즐길 수 있는 꿀팁을 살펴본다.
◆"우리 동네 뜨는 맛집 물어보세요" = 한국신용데이터가 내놓은 `페이노트` 스마트폰 앱은 신용카드 사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맞춤형 동네맛집 정보를 제공한다. 페이노트는 신용카드 회사의 `마이데이터`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개발돼 소비자의 카드 결제 데이터를 카드사로부터 전달 받아 개인 소비 패턴이나 취향에 맞는 동네 맛집을 추천해준다. 예컨대,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 부근에서 점심 식사를 하려는 직장인은 과거 지출 내역에 맞춰 식당을 추천해주는 것은 물론, 주변 식당·카페·술집의 할인 쿠폰을 받아볼 수 있다. 현재까지 전국 70만 음식점이 확보됐다. 안드로이드 앱을 먼저 출시했으며, 아이폰 앱은 3분기 중 출시 예정이다. 앱 없이도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형태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레스토랑 예약도 실시간으로 = IT스타트업 테이블메니저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실시간 온라인 예약 플랫폼 `마이테이플`로 동네 레스토랑도 손쉽게 예약이 가능하다. 고객이 레스토랑에 예약전화를 걸었을 때 온라인으로 예약 가능한 링크를 고객에게 문자로 발송해 예약을 받는 방식이다. 매장 담당자가 부재중이거나 영업 종료한 시간에도 고객이 실시간으로 예약 확정이 가능하다. 현재 애슐리, 가온, 알라프리마, 울프강스테이크하우스, 엔타스 그룹(경복궁, 삿뽀로, 고구려 등), 송추가마골, 탑클라우드 등 국내 유명 레스토랑과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테이블매니저 솔루션을 쓰고 있다.
◆슬기로운 집콕생활!…"동네마트도 배달" = 추석 연휴 집콕 생활을 하다보면 동네마트나 가까운 시장에조차 나가기 귀찮을 때가 있다. 이럴 땐 동네마트 배달앱을 이용해보자. 동네 마트 전용 배달앱 `로마켓`은 동네 마트와 지역 소비자를 연결해주는 앱 서비스다. 소비자는 가까운 동네 마트를 선택해 물건을 온라인이나 모바일로 구매할 수 있다. 가까운 마트에서 배달이 되니 빠르고 신선하고 믿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 대형 이커머스 업체와 달리 다음날 새벽이 아닌 오늘 오후, 오늘 저녁까지도 배달이 가능하다. 동네마트 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전문 배달앱 서비스도 있다. 공공배달앱 연합체인 `제로배달 유니온` 소속 `놀러와요 시장`(놀장) 서비스가 바로 그것. 소비자들은 해당 앱에 입점한 시장 가맹점에서 카드뿐만 아니라 서울사랑 상품권으로도 물건을 결제할 수 있고 편하게 배달로 받아볼 수 있다. 현재 놀장에서 배달 서비스를 시행하는 전통시장은 30여곳이다.
‘2024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에 함께 해주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기업은 국가와 사회에 여러 차원의 영향을 미치는 조직입니다. 경영활동에 따른 경제적 법적 책임과 함께 국민의 안녕과 사회복지에 대해서도 폭넓은 사회적 책임을 인식해야 합니다.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을 통해 이웃에게 희망을 안겨준 가슴 따뜻한 기업들이 선정됐습니다.특히 사회공헌 문화 확산을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주신 수상팀 학생분들께도 격려와 축하의 박수를 드립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으로서 여러분과 함께 복지가 필요한 곳을 세심히 살피고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회공헌 우수 기업을 선정하기 위한 심사는 3단계로 진행했습니다. 1단계에서는 공모를 통해 응모한 기업들의 적합성 여부를 평가해 후보 기업을 선별했습니다.2단계에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사회공헌 반영 정도, 시스템의 우수성, 규모 및 지원 내용 그리고 사회공헌 활동의 성과를 중심으로 평가했습니다.마지막 3단계에서는 심사위원들의 평가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부문별 수상기업을 선정했습니다.아이디어 공모전에선 기획의 창의성, 실천 가능성, 결과의 효과성을 기준으로 공모작을 평가해 최종적으로 최우수작과 우수작을 선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