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장기 상승 추세…전기·수소차 기대" -NH증권
조수홍 연구원은 28일 보고서에서 "ROE(자기자본이익률)의 장기 상승 추세 전환 초입 국면"이라며 "향후 중장기 사업 구조 전환 기대감을 감안하면 여전히 부담 없는 밸류에이션"이라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코로나19 재확산 가능성 등 매크로 불확실성은 존재"한다면서도 "신차 효과 누적에 따른 기업 내재가치 개선은 시간이 갈 수록 그 효과가 더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 성공적 신차 효과와 제품믹스 개선 추이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 추세적인 주가 상승을 예상하는 이유"이라고 덧붙였다.
조 연구원은 "내년부터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 도입에 따른 전기차 대응 능력 향상을 기대한다"며 "승용에서 트럭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수소차(FCEV) 사업도 중장기 기대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민재기자 tobemj@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