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 나들, 30년 활동 첫 OST 발표…KBS1 ‘기막힌 유산’ OST ‘이미 난 행복한 사람’ 호응



일기예보의 나들(Nah Deul)이 데뷔 이후 첫 OST 가창에 나섰다.

KBS1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 OST 가창 대열에 합류한 나들은 27일 수록곡 ‘이미 난 행복한 사람’을 발표해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신곡은 수많은 명품 보컬리스트들과 OST와 앨범 작업을 해 온 프로듀싱팀 메이져리거가 쓴 이 곡은 나들의 청량감 넘치는 목소리와 어쿠스틱 기타의 경쾌한 연주가 어우러진 포크 스타일의 곡이다.

치열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지금의 행복을 돌아보게끔 하는 가사가 돋보인다. ‘그때는 몰랐어 / 이미 난 행복했다는 걸 / 무얼 잡으려고 지금껏 / 앞만 보고 달렸는지 모르겠어’라며 ‘이제야 알겠어 / 이미 난 행복했다는 걸 / 더욱 많이 갖는 것보다 / 가진 걸 기억하는 게 행복이란 걸’이라는 노랫말이 듣는 이들에게 쉽게 와 닿는다.

1989년 MBC 강변가요제 동상, 1990년 제2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동상을 수상한 나들은 1993년 일기예보 1집 앨범으로 가요계 데뷔한 후 ‘인형의 꿈’, ‘좋아 좋아’ 등의 명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간이식 수술 후 어려움을 극복하고 30년 기간동안 가수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가수 나들이 스스로를 향한 행복의 무게와 그를 지탱해 온 팬들에게 보내는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특유의 청량하고 유쾌한 감성으로 들려주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팬들은 “추억을 소환해 준 나들의 대박을 기원한다” “많은 활약도 기대하지만 건강한 모습을 계속 보여달라” “일기예보와 나들이 보여준 유쾌함이 행복으로 전해지는 노래” 등의 반응으로 신곡과 나들에 대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KBS1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은 서른셋의 무일푼 처녀 가장 공계옥이 팔순의 백억 자산가 부영배와 위장결혼을 작당, 꽃미남 막장 아들 넷과 가족애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가족물이다. 박인환, 강세정, 신정윤 등 출연진들이 막강 호흡을 과시하며 방영 기간 동안 2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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