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실비집, 비대면 서비스 전략 `2040 정책` 선보여
팔도실비집이 코로나 시대 비대면 서비스 전략으로 `2040정책`을 선보이며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포차 프랜차이즈 `팔도실비집`과 분식형 닭발전문 배달브랜드 `홍콩할매불닭발`, 토핑 떡볶이전문 배달브랜드 `홍그랜마떡볶이`를 운영중인 삼정코리아(대표 이지훈)는 "위드 코로나 시대 가장 현실적인 전략이 바로 2040 정책"이라며 "2040 정책이란, 기존 홀 매출에 분식형 닭발 메뉴로 배달 건수 20개, 토핑 떡볶이 메뉴로 배달 건수 40개 즉, 플러스 배달 건수 60개면 안정적인 매출과 이익 구조의 가맹점 운영이 가능하다"는 전략이다.

지난 5월 삼정코리아가 론칭한 `홍콩할매불닭발`의 경우 매장당 평균배달 건수 20개를 돌파한 지 오래며 9월 론칭한 `홍그랜마떡볶이`의 경우 매장당 평균배달 건수가 40 ~50개에 달한다. 분식스타일 닭발 메뉴는 매니아들이 많아 단골고객들의 꾸준한 주문율을 보이고 있으며,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는 떡볶이 메뉴는 삼정코리아의 `팔도실비집` 마케팅 전략의 좋은 예시라 볼 수 있다. 또한, 언택트 비즈니스 시대의 도래에 따라 한지붕 아래 단일 브랜드로는 한계에 직면할 수 밖에 없어 `따로또같이` 다브랜드 전략도 일찍이 준비해온 삼정코리아의 씨리즈브랜드 역시 눈에 띈다.

이지훈 대표는 "위드 코로나 시대는 산업전반 뿐만 아니라 외식업계에도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팔도실비집을 필두로 한 홍콩할매 씨리즈 브랜드의 2040 정책을 통하여 한국형 패스트푸드의 리더로 발돋움함과 동시에 코로나 위기의 시대를 맞이한 약 200만 외식업 종사자 들에게 희망 백신을 널리 전파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가맹본부는 한지붕 다브랜드 2040 정책을 9월21일부터 시행하기 시작했으며 이와 별도로 배달전문 브랜드 `홍콩할매불닭발`, `홍그랜마떡볶이`의 단독 및 숍인숍 체인가입 문의도 `팔도실비집`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고 있다. 특히 브랜드별 프로모션 특가 체인가입비, 더블브랜드 체인가입비, 1년간 로열티 면제 행사를 12월말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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