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가 한남동 블루스퀘어에 마련한 가구 팝업스토어를 리뉴얼 오픈, 오늘 12월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인터파크 가구 팝업스토어는 복합문화공간 블루스퀘어 북파크 곳곳에 많은 브랜드 가구를 배치해 가구 쇼핑부터 문화생활, 휴식을 한번에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다양한 제품을 한 곳에서 비교체험 후 구매가 가능하고, 온라인 전용 제품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자 가구,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6개월(3~8월)간 인터파크 가구 카테고리 매출은 지난해보다 39% 증가했다"며 “이번 리뉴얼은 기존 대형 브랜드 위주에서 디자이너 가구로 확장했고, 비대면 서비스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집꾸미기 열풍에…인터파크, 비대면 `가구 팝업스토어` 리뉴얼
리뉴얼을 통해 다양한 가구 브랜드도 새롭게 입점시켰다. 이태리 홈 퍼니처 브랜드 ‘돈디 홈(Dondi Home)’ 제품이 들어섰고, 한샘과 레벤이 함께 출시한 노이스201 소파, 우디 1인 리클라이너, 플랫 소파 등 기존 한샘몰 인기 제품도 전시됐다. 소파전문 브랜드 ‘자코모’와 프리미엄 아동 가구 브랜드 ‘컴프프로’, 의자전문 브랜드 ‘린백’의 제품 체험 공간도 확대됐다.

한편, 인터파크 가구 팝업스토어는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맞춰 직원과 대면하지 않고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모든 전시 제품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인터파크 페이지로 연결돼 자세한 정보확인 및 구매가 가능하다.

신선미기자 ssm@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