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소유자 오피스텔 분양 시 아파트 보다 취득세 적어… `칸타빌레 8차` 주목
정부가 7·10 부동산 대책 발표 당시 주거용 오피스텔을 주택 수에 포함하겠다고 밝혀 일부 예비 청약자들 사이에서 구매 심리가 위축되는 경향을 보였다. 오피스텔을 구매해 주거용으로 사용하면 향후 주택 매입 시 취득세가 중과된다는 이유 때문이다.

그러나 이를 해결할 논거가 제시돼 이목을 끌고 있다. 오피스텔 취득 시점에는 주거용과 상업용 구분을 짓지 않으며, 이번 지방세법 개정으로 인해 1주택 이상 보유자의 경우 아파트가 오피스텔 보다 높은 취득세율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또한 아파트 임대사업자 혜택은 폐지되고 오피스텔 세금 공제 혜택은 유지되고 있으며, 취득세 이외에도 아파트 대출, 세금, 전매 등 전방위 규제가 적용돼 상대적으로 규제가 적은 오피스텔을 통해 임대수익을 기대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이에 다양한 인프라 조건을 갖춰 오피스텔 수요자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 `칸타빌레 8차`를 비롯한 오피스텔 시장 분위기가 여전히 뜨겁다.

칸타빌레 8차는 서울특별시 구로구 오류동 48-2 외 1필지 상에 지하 1층~지상 19층 총 360실로 건축되는 오피스텔로, 1호선 오류동역 3번 출구 도보 1분 이내의 `초역세권` 위치에 들어선다.

지하철 1,7호선 환승역인 온수역과 인접해 강남권으로 오고 가기에도 편하며, 서울디지털단지까지 약 15분, 여의도 업무지구까지 약 20분 거리이기 때문에 특히 직장인들을 위한 오피스텔로 적합하다. 근처 버스 정류장에는 일반 5개, 간선 2개, 지선 5개 노선이 갖춰져 있으며, 자가용으로 경인로 및 남부 순환로 등을 이용해 서울 전 지역은 물론 경기권으로도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아울러 층고가 4.2m로 높게 설계돼 일반 오피스텔 보다 1.5배 넓은 생활 공간을 확보했다. 이에 작은 평수에 거주해도 답답한 느낌 없이 생활할 수 있으며, 주변으로 여러 상권과 편의시설, 문화시설 등이 편재해 1인 가구가 살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칸타빌레 8차 관계자는 "7·10 부동산 대책으로 혼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만 중요한 점은 1주택 이상 보유자들은 아파트보다 오피스텔 취득세 비율이 낮다는 점을 인지하는 것이다. 특히 칸타빌레 8차는 계약금 500만 원으로 1억원 대 투자가 가능한 곳으로, 서울에서 쉽게 찾아보기 힘든 조건을 갖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끊이질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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