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라오나크, 기술보증기금 운영 `프런티어 벤처 기업` 선정
(주)라오나크(대표 구민기)가 지난달 26일 기술보증기금이 운영하는 `프런티어 벤처기업`에 스마트 도어락 업계 최초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주)라오나크는 스마트 도어락의 대표 브랜드 `게이트맨`의 핵심 인재들이 창업한 기술혁신 기반의 스타트업으로, `소비자 가치를 우선시하고 이를 통해 업계와 상생한다`를 가치로 하여 올해 2월에 창립하였다.

평균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핵심 전문가들로만 구성이 되어 있는 라오나크는 업계에서의 프런티어가 되어 시장을 개척하자는 소신을 바탕으로, 아크(ARK)와 키인(KEYIN) 2개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기술보증기업에서 선정하는 `프런티어 벤처기업`은 창업 후 3년 이내 신성장산업 등을 영위하는 초기단계 우수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기업들 중에서 경영자 역량, 아이템 타당성, 사업 성장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지역본부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기업은 30억 원의 한도 내에서 R&D, 운영자금 등을 3년 간 지원받으며 그 외에도 보증연계투자지원, 벤처캐피털 투자유치,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지원 등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주)라오나크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Invisible Security Solution Provider`(보이지 않으면서 자율적으로 작동하며 강하게 존재하는 보안)의 비전과 가치를 인정받았기에 가능하였다.

구민기 대표는 "이번 선정은 고객 가치 지향 보다는 가격 경쟁력에만 몰두하고 있는 국내의 스마트 도어락 시장에서 고객을 우선시하는 라오나크의 방향성이 인정받았다는 의미로 스마트 도어락 업계에서의 쾌거"라며, "앞으로도 이 기대에 부흥하여 보다 고객 중심의 제품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업계와 더욱 더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라오나크는 스마트 도어락부터 시작하여 궁극적으로는 제품, 솔루션, 서비스를 아우르는 멀티 플랫폼 보안 회사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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