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양회 우선주가 유상소각된다는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로 치솟았다.

4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쌍용양회우는 전 거래일보다 가격제한폭(7,800원, 30.00%)까지 치솟은 3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3일 이후 2거래일 연속 상한가 행진이다.

앞서 쌍용양회는 지난 1일 발행된 우선주를 모두 유상소각하고 상장폐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쌍용양회가 우선주 공개매수를 위해 밝힌 주당 가격은 1만5,500원이지만, 투자자들은 공개매수 가격이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승원기자 magun1221@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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