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페이스북에서 가장 많이 공유한 기사는 8월 3일자 <수색·증산뉴타운서 ‘자이 단지’ 3곳 동시 분양>이었다. 서울 서북권 주거지인 은평구 수색·증산뉴타운에서 8월 중 1400여 가구(일반분양 기준)의 브랜드 아파트 분양 소식을 전했다.

[클릭! 한경] 수색·증산뉴타운 3곳 동시분양 "서민이 청약 넣기엔 여전히 부담"
수색·증산뉴타운은 지하철 6호선·경의중앙선·공항철도가 지나가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을 비롯 미디어·정보기술(IT) 기업 등이 밀집한 상암동 DMC업무지구에 가까운 곳이다. 광화문과 시청 등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좋고, 3.3㎡당 1900만원대에 정해진 분양가로 주목받는다.

현재 이곳은 총 11개 구역에서 재개발이 진행 중이다. 개발이 마무리되면 대규모 아파트촌이 들어서 사실상 ‘미니 신도시’가 형성된다. 서울시 등은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수색교에 이르는 지역을 상업·문화·업무시설로 개발하고 있다. 네티즌은 “젊은 세대는 자금 마련도 여의치 않다” “서민이 청약 넣기엔 여전히 부담된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이번주 한경닷컴에서 가장 많이 읽은 기사는 8월 5일자 <LG전자 TV 보상판매…최대 200만원 혜택>이었다. 이 기사는 오는 9월 말까지 LG전자가 벌이는 TV 보상판매 행사를 소개했다. LG 올레드TV를 구입하면서 LED·LCD·PDP TV 등 구형 제품을 반납하면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준다. 보상판매 혜택은 구입하는 신형 TV 모델에 따라 다르지만 삼성, 소니 등 다른 브랜드의 고장난 TV를 반납해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진순 기자 soon6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