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베이비’ 박수영 종영 소감 “연기 호평에 큰 힘 얻어, 좋은 배우로 성장 하겠다”



지난 2일 종영한 tvN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에서 최효주 역으로 열연한 박수영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박수영은 “봄부터 여름까지 열심히 촬영한 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가 벌써 종영이라니 허전하고 슬픈 마음이다. 장나라 선배님을 비롯한 좋은 선배님들, 동료 배우들, 감독님, 스태프분들과 함께 매 순간 재미있게 촬영해서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며 ‘오 마이 베이비’ 팀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박수영은 “개인적으로는 이전 작품들보다 한층 더 발전했다는 생각이 들어 스스로가 뿌듯하고 대견했다. 처음에는 효주를 미워하시던 시청자분들이 점점 효주를 귀여워하고 응원해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힘을 얻었고, 더욱 열심히 촬영할 수 있었다. 배우 박수영을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 덕분에 ‘오 마이 베이비’가 제게는 더욱 의미 있는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다. 앞으로도 좋은 배우로 성장해 나가는 박수영의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수영이 맡은 최효주는 육아매거진 더 베이비의 기자로, 본업에 충실하기보다는 셀럽이 되고 싶어 패션지를 기웃거리며 퇴사를 입에 달고 사는 캐릭터다. 소위 스펙이 딸리는 사내에서의 연애를 극혐하지만, 광고팀 직원 최강으뜸(정건주 분)의 친절을 오해해 나 홀로 짝사랑을 시작하는 것은 물론 고백까지 감행한다. 효주는 으뜸이 좋아하는 사람이 자신이 아닌 선배 장하리(장나라 분)였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지지만 특유의 씩씩함으로 툭툭 털어내고, 기자로서도 한 뼘 성장하고 으뜸의 마음까지 쟁취해 낸다.

박수영은 여주인공 장하리와의 러브라인 중 한 축을 담당했던 최강으뜸을 짝사랑하는 것은 물론, 장하리의 속까지 긁어대는 후배 기자로 극 초반에는 시청자들의 욕받이 역할을 자처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최효주만의 솔직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으뜸-효주 커플 마니아층을 끌어모았다. 또한 ‘야근에도 풀메이크업은 필수’인 최효주의 캐릭터를 100% 살리는 다채로운 패션 스타일링과 극 후반에 선보인 히피펌 헤어 등 보는 재미를 담당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극의 전개와 함께 성장해가는 효주의 모습을 안정적으로 그려낸 박수영은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배우로서도 한층 성장하는 모습으로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오 마이 베이비’를 통해 애프터스쿨 리지가 아닌 배우 박수영으로 자리매김한 박수영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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