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프로골퍼 25인, 스포츠닥터스 의료진 ‘릴레이 응원 캠페인’ 동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로골퍼 25인이 스포츠닥터스 릴레이 응원 캠페인에 동참했다.

25년간 국내외 의료지원사업을 통해 2003년 UN DPI NGO로 등록된 후 100만 협력 의료진 및 2,100만 업무협약 회원 네트워크와 함께하는 세계 최대 국제보건의료 단체인 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 마이그룹(마이팜제약/ 마이건설/ 마이디자인/ 인터메디컬데일리) 회장>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국내 및 전 세계 의료진과 시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릴레이 응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스포츠닥터스 캠페인에는 의료진 및 문화·스포츠계 인사 총 500여명(490명·7월 2일 기준)이 참여하였다. 캠페인에 다수의 스포츠 스타들이 참여한 가운데 골프는 단일 종목으로는 가장 많은 인원이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캠페인에는 한연희 전 골프국가대표팀 감독을 비롯해 프로골퍼 최경주·김세영·박상현·이동민·김도훈·장하나·김효주·이소미·전영인·배경은·김대현·문경준·최이삭·함정우·김지현·임희정·최혜진·이다연·박현경·배선우·이정은6·장은수·임은빈·이보미 등 총 25명의 전·현직 골퍼들이 의료진을 응원했다.

특히 릴레이 응원에 참여한 여성 골퍼들은 최근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이목을 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전 세계 최초로 재개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대회는 지난 5월부터 무관중으로 열리고 있다. KLPGA 챔피언십(5월14일~17일)에서 우승자 박현경을 비롯해 배선우와 임희정(공동2위), 김효주(공동4위), 최혜진(공동9위)이 톱10에 등극했다. 롯데 칸타타오픈(6월4일~7일)에서는 김효주가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김세영(준우승)을 포함해 이정은6과 최혜진(공동8위)이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기아자동차 여자오픈(6월18일~21일)에서는 김효주가 준우승을 차지하였고, 최혜진(3위), 김세영(공동4위), 이정은6(공동9위)도 좋은 성적을 냈다.

스포츠닥터스 허준영 이사장은 “단체에 기부와 함께 자발적으로 응원 메시지를 보내준 골프 영웅들에게 매우 감사드린다”면서 “바이러스 확산세가 여전함에도 변함없이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스포츠닥터스 의료진을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릴레이 응원 캠페인은 일반 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 SNS에 응원 동참과 기부를 병행하는 캠페인으로 개인 SNS에 응원 문구를 들고 사진을 찍어 인증한 뒤 #응원릴레이캠페인 #코로나19 #전세계의료진시민응원합니다 등 자유롭게 해시태그를 달면 된다. 기부는 1만원 후원으로 진행할 수 있다.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국내는 물론 세계 곳곳의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마스크, 손세정제, 영양제로 구성된 키트로 전달된다. 스포츠닥터스는 릴레이 응원 캠페인과 함께 네이버 해피빈 등에 모금함을 개설하였으며, 현재 온정의 손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지금껏 국내외 의료지원 4,633회를 달성한 스포츠닥터스는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연대의료원, 가톨릭중앙의료원, 고려대의료원, 경희대의료원 등 5000여 종합병원이 소속된 대한병원협회와 4만 개원의 및 15만 의료진 네트워크를 구축한 대한개원의협의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100만 의료진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는 바이러스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국에 의료진을 파견하고 있으며 국내 사태가 진정되면 ‘모바일 호스피탈’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의료진을 파견할 예정이다. 또 또한 후원하고 있는 에스디코인을 통해 결제 가능한 ‘기부몰’을 운영, 기부와 유통이 투명하게 공개되는 새로운 형태의 기부문화도 선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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