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강타한 역(易) 유학 열풍에 훈풍 부는 제주 부동산
최근 국내로 리턴하는 유학생 및 재외국민, 즉 리터니(Returnee)들이 급속하게 늘면서 제주도 내 국제학교 진학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국제인구 이동통계』에 따르면, 2007년 25만 5,000명으로 정점을 찍었던 20대 이하 내국인 출국자 수는 2018년 들어 17만 9,000명으로 줄었다. 여기에 올해 코로나19여파로 귀국한 채 발이 묶인 유학생도 상당수다.

이런 리터니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각광 받고 있는 곳은 서귀포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국내 해외유학 수요를 흡수하기 위해 2008년부터 지금까지 영미권 명문 사학을 비롯, 4개 국제학교를 유치했다. 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는 국적이나 해외 거주요건에 제한을 두지 않아, 국내 학생들도 진학할 수 있는 교육기관으로 유명하다.

서귀포시는 빼어난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한 청정환경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해시설이 없는 지역으로 유명하다. 뛰어난 주변 환경 덕에 국제학교 재학생들도 점차 기숙사 생활보다 등하교를 선호하는 추세다. 2018년 JDC가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기숙사 거주율이 2015년에 비해 45.6%에서 37.3%로 감소했다. 게다가 코로나19 확산 이후 국제학교 진학 문의가 두배로 늘면서, 주변 부동산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서귀포시 동홍동 181-1번지 일원에 공급 중인 `제이원 클래시움`에 투자자 및 실수요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일대는 서귀포 최 중심으로 대정읍 영어교육도시에 비해 생활편의시설 등 각종 인프라가 발달돼 있기 때문이다.

제이원 클래시움 주변은 서귀포시에서도 가장 중심지에 자리한 사통발달 교통망을 자랑한다. 시내버스 6개 노선 및 시외버스가 이 지역에 정차하며 특히 태평로, 1100도로, 중앙로, 동문로터리, 동홍사거리 등 주요 도로가 인접해 주변 지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제주사회조사 응답자 중 59.3%가 통근ㆍ통학을 위해 승용차를 이용한다고 답할 만큼 제주도에서는 자가용이 주 교통수단이기 때문에 도로교통이 편리한 입지는 수요자들의 눈길을 끈다.

제이원 클래시움은 서귀포초등학교, 서귀중앙초등학교, 서귀포중학교 등의 학교와 명문으로 알려진 서귀포 고등학교가 인접해 도보로 우수한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다. 서귀포기적의도서관과 서귀포도서관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워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단지는 서귀포 앞바다와 한라산의 사이에 위치해 자연환경을 그대로 누릴 수 있어 아이들을 삭막한 도심이 아닌 자연 속에서 친환경적으로 키울 수 있어 학부모들의 기대감이 높다.

제이원 클래시움은 지상 1~9층, 59세대 규모로, 평면이 전용면적 55~113㎡ 25타입으로 다양하다. 일부 세대엔 테라스 설계가 적용되었으며, 발코니 확장이 무료 옵션으로 제공돼는 등 소비자가 `맞춤형`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세대 내부는 최고급 소재로 마감됐으며 시스템에어컨, 빌트인쿡탑시스템, 비데일체형양변기, 첨단일체형샤워수전, 빌트인세탁기 등이 무상옵션으로 설치돼 분양가 이외 추가비용 부담이 적다. 단지 내 보안도 철저하다. 세대로 진입하는 1층 로비에는 디지털 자동문시스템이 설치됐으며, 엘리베이터와 주차장 및 주현관에 안심고화질 CCTV가 장착됐다. 각 세대에는 최첨단 디지털도어록을 설치해 보안과 안전을 동시에 해결했다. 또한 등록차량번호인식으로 자동 개폐되는 Smart Car Gate 주차관제시스템과 무선 통신을 이용해 가정의 각종 시설을 제어 할 수 있는 홈오토메이션 시스템 등 최첨단 기능을 다 갖췄다.

분양 관계자는 "주변 학군 및 개발 호재로 계약 문의가 늘고 있다"면서 "인기 타입이 우선 소진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제이원 클래시움의 홍보관은 제주도 서귀포시 동홍동 357-1, 건물 2층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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