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이 거래대금 증가의 수혜 기대감에 장 초반 강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8일 오전 9시25분 현재 키움증권은 전 거래일보다 2,500원(2.74%) 오른 9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키움증권에 대해 코로나19 이후 증권업종 중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가장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9,000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증시 일평균 거래대금이 작년 9조3,000억원에서 올해 1분기엔 15조원, 5월엔 19조2,000억원으로 늘어나는 등 급증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지금은 주식거래 점유율 1위인 키움증권의 강점이 크게 부각되는 시기"라고 평가했다.

박승원기자 magun1221@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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