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디지털 기반 자회사 하나손해보험 공식 출범
하나금융그룹은 오늘(1일) 디지털 기반 종합 손해보험사인 하나손해보험의 공식 출범식을 갖고, 업무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하나손해보험은 하나금융그룹 내 최초의 손보사로 지주의 14번째 자회사다.

하나금융은 지난 2월 더케이손해보험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이후 하나손해보험의 공식 출범을 준비해왔다.

하나손해보험은 기존 자동차보험 등 전문 분야에 디지털을 접목시켜 신속하고 편리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모빌리티와의 다양한 제휴를 더해 `신생활보험 플랫폼`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하나금융그룹 온라인 채널과 외부 네트워크와의 콜라보로 여행자, 레저, 특화보험 위주의 그룹 플랫폼 활성화 상품을 출시하기로 했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그룹 경영철학에 맞춰 기존 교직원 손님들은 물론 더 많은 손님들과 임직원, 주주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기쁨에도 기여할 수 있는 회사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그룹에서도 다양한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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