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츠, 여름철 기계환기장치를 통한 효율적 실내 환기법 제안
한동안 주춤하던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재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특히 냉방을 가동하는 밀폐된 공간에서의 환기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실내 공기질 관리 전문기업 (주)하츠는 다가오는 여름철 일반 가정에서도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실내 환기 방법 및 에너지 절감 팁을 소개한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 위험을 낮추려면 작은 비말을 밖으로 내보낼 수 있는 `환기`가 수시로 이뤄져야 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실내 공기가 5번만 교체돼도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양은 환기 이전과 비교해 100분의 1이하로 줄어든다고 한다. 또한 요즘처럼 에어컨 사용률이 높아지는 때에도 환기를 병행해야 실내에 머무를 수 있는 바이러스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환기의 중요성이 계속 강조되지만, 봄철 자주 흩날리는 꽃가루, 고농도 실외 미세먼지, 여름철 실내 냉방 가동이 본격화되면서 자연환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 경우 각 가정에 설치돼 있는 기계식 환기장치를 활용하면 자연환기보다 공기질을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관리하는 환기시스템은 2006년 이후 사업 승인된 공동주택 내 발코니나 실외기실 등에 의무적으로 설치돼 있으며, 거실에 있는 유닛 컨트롤러를 통해 조작 가능하다.

하츠의 대표적 환기시스템인 전열교환기는 초미세먼지까지 차단하는 H13 등급의 고효율 헤파필터가 적용돼 대기오염에 관계없이 신선한 외부 공기를 실내에 공급하고, 실내에 쌓인 오염된 공기는 외부로 말끔히 배출해 준다. 무엇보다도 방역 당국도 헤파필터가 바이러스를 퍼트리는 비말을 걸러내는 데 효과가 있다고 설명하는 만큼, 일상 생활 시 기계식 환기장치로 환기하면 창문을 열지 않고도 각종 유해물질을 안정적으로 배출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하츠 전열교환기는 내부에 열교환 소자가 탑재돼 있어 실내외 공기 교환 시 냉방 에너지의 최대 60%를 보존할 수 있기 때문에 냉방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하츠 관계자는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에 이른 무더위까지 겹치며, 여름철 에어컨 사용에 대한 혼란이 크다"며 "실내로의 미세먼지 유입은 차단하고, 냉방비도 절감할 수 있는 기계식 환기장치를 활용하면 코로나19 바이러스로부터 실내 공기질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하츠(Haatz)는 1988년 창립 이래 주방 후드, 빌트인 주방기기, 세대 환기 시스템 등을 전문적으로 제조 및 판매해오고 있는 실내 공기질 전문 관리 기업이다. 최근 박스형 레인지 환기장치 `스텝 후드`를 출시하는 등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시장을 선도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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