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방배삼익 재건축 수주…2,300억 규모
대림산업이 방배삼익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수주 금액은 2,300억원 규모다.

대림산업은 해당 단지를 지하 5층 ~ 지상 27층, 8개동 721가구 규모의 주거시설과 상가로 재건축한다는 계획이다. 대림산업이 제시한 단지명은 아크로 리츠카운티다.

대림은 해당 단지를 최고급 주거시설로 짓겠다는 계획이다. 아크로 리츠카운티는 일본의 롯본기 힐스, 미국 라스베이거스 벨라지오 호텔 등을 설계한 저디(JERDE)사가 설계에 참여했다.

방배삼익아파트는 서초구 방배동 1018-1번지 일대에 위치하고 있다. 408가구 규모로 지난해 5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조합은 지난해 10월과 12월 두 차례 시공사 선정 입찰과정에 단독으로 응찰한 대림산업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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