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33번 확진자` 발생…이태원 클럽 방문 20대男
서울 동대문구에서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2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대문구는 12일 동대문구 휘경 1동에 거주하는 제주도민 남성 A씨(25)가 관내 33번 환자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지난 3일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이후 11일 동대문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를 받고 12일 확진됐다.

구에 따르면 33번 환자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마스크를 쓴 채 자택과 편의점을 오간 것으로 파악됐다.

구는 33번 환자를 서울의료원으로 이송했다.
동대문구 `33번 확진자` 발생…이태원 클럽 방문 20대男
(사진=연합뉴스/동대문구청 페이스북 캡처)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