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창업주 이찬진, 40억원대 횡령 혐의 피소

배우 김희애 씨의 남편이자 한글과컴퓨터 창업주인 이찬진(55) 전 포티스 대표가 수십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피소됐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포티스 현 대표이사인 윤 모 씨는 이찬진 전 대표를 비롯한 전 대표이사 3명을 회사 자금 약 42억 9,402만 원을 배임 및 횡령(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한 혐의로 지난 24일 고소했다.

포티스 측은 지난 24일 이를 공시하고 "고소장 제출 후 진행되는 제반 사항에 대해서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필요한 모든 조처를 할 예정이며 관련 기관의 조사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한국거래소는 포티스가 지난 3월 12과 26일, 이달 24일 등 횡령·배임 혐의가 추가로 발생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다고 안내했다.

배임·횡령 혐의 등으로 피소된 이 전 대표는 지난 2014년 포티스 지분 6%를 보유하며 대표이사로 취임해 주목을 받았으나 지난 2017년 회사 대주주가 바뀌자 사임했다.

디지털전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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