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코로나19` 비상...한주 새 확진자 40% 이상 증가

아프리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만명을 넘었다.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6일(현지시간) 오전 기준으로 아프리카에서 코로나19의 누적 확진자가 3만329명이고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1천374명이라고 밝혔다.

국가별 코로나19 감염자를 보면 남아프리카공화국이 4천361명으로 가장 많고 이집트(4천319명), 모로코(3천897명), 알제리(3천256명) 등이 뒤를 이었다.

아프리카 50여개국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국가는 레소토와 코모로 등 2곳에 불과하다.

레소토는 남아공에 둘러싸인 작은 산악국가이고 코모로는 인도양의 섬나라이다.

아프리카는 의료 여건이 열악하기 때문에 코로나19가 확산하면 피해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23일 아프리카에서 한주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40% 이상 늘었다며 코로나19의 여파로 아프리카 국가들의 식량 및 의료품 부족이 더욱 심해졌다고 보도했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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