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금리시대 부동산시장 눈길… 해운대 생활숙박시설 `엘본 더 스테이`, 4월 오픈
대출 등 정부의 규제 강화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에, 부동산시장의 열기도 한풀 꺾인 모습이다.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2020년 4월 1주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방 소도시들은 물론이고 `불패신화`를 써내려 가던 서울 강남권역마저 아파트값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강남구와 서초구가 전주 대비 0.24%p, 송파구가 0.18%p 하락하는 등 강남 11개구의 전주 대비 아파트값 변동률이 평균 -0.08%에 머무른 것이다. 감정원은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전주 대비 아파트 매매가가 상승한 지역은 64곳, 보합 지역은 27곳, 하락한 지역은 85곳"이라며 대부분 지역들에서 코로나19 확산과 대출규제, 보유세 증가, 자금출처 증빙 강화 등 부동산 관련 규제 확대의 영향으로 거래량과 거래가의 내림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처럼 부동산시장의 불확실성이 대두되면서, 투자자들은 보다 안전하며 안정적인 상품을 찾는 데 골몰하고 있다. 자본과 세금 부담이 크고 시세상승여력을 가늠하기 어려운 주택보다 합리적 수준의 투자금으로 고정적인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상품이 유리하다는 판단에서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제로에 가까운 0.75%, 역대 최저치로 인하 및 동결한 것도 투자자들에게는 적잖은 호재다.

여러 종류의 수익형부동산 상품 중 최근 들어 투자자들의 가장 높은 지지를 받는 것은 `생활숙박시설`이다. 취사와 난방이 가능한 주거상품+장단기 임대 또는 에어비앤비 등 공유 숙박처로 활용할 수 있는 정식 숙박시설의 형태라 실거주와 숙박업, 임대업 등 `일석삼조`가 실현되는 덕분이다.

한 투자자는 "청약통장 없이도 청약과 전매가 자유롭고, 법적으로 주택에 포함되지 않아 다주택자에 대한 세금 폭탄을 피할 수 있다는 점, 운영사 위탁계약을 통해 손쉬운 수익 창출이 가능한 프리미엄 투자상품이라는 점에 마음이 갔다"며 "개인적으로 숙박업이 유망하다고 판단해, 계절에 관계 없이 꾸준한 내외국인 관광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부산 해운대쪽의 생활숙박시설을 물색 중"이라고 귀띔했다. 그가 눈여겨보고 있는 상품은 이달(4월) 홍보관 오픈을 앞둔 해운대 `엘본 더 스테이`다.

`엘본 더 스테이`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에 지하 3층~지상 34층 1개 동, 전용면적 28~36㎡ 총 329실 규모로 조성되는 생활숙박시설이다. 부산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의 역세권이자 해운대 해수욕장을 도보 5분대로 이용할 수 있는 바다생활권, 풍부한 인프라를 자랑하는 `젊음의 거리` 구남로 최중심부를 차지한 알짜 입지가 강점이다. 사계절 체류형 해양복합관광시설을 지향하는 `오시리아 관광단지` 조성사업, 해운대 우동~중동 일대 재개발 및 재건축사업 등 주변 개발호재도 풍성해 시세차익 등 높은 미래가치도 기대할 수 있다.

숙박업이나 임대업을 계획할 때 가장 먼저 따져봐야 할 부분은 `접근성`이다. `엘본 더 스테이`에서 해운대역 3번 출구까지는 도보로 3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 주변으로 신해운대역, 해운대시외버스터미널, 동해고속도로, 동해남부선, 그린레일웨이, 산성터널 등 대중교통 및 도로교통망도 다양하게 구축돼 있다. 여기에 2023년경 김해공항을 30분대에 오갈 수 있는 김해신공항 고속도로까지 완공되면, 관광객이나 출장객은 물론 1~2인가구의 주거수요 흡수에도 더욱 유리해진다.

`엘본 더 스테이`는 용평리조트 등을 통해 차별화된 설계와 건설 노하우를 입증했던 선원건설이 시공을 맡아 최신, 최적의 평면과 초특급 오션뷰 프리미엄을 선사한다. 소형임에도 독립된 방과 거실이 별도로 구성돼 개별공간 활용이 용이하며, 지상 4~5층과 6~7층에는 피트니스센터 등 부대시설과 옥외 휴게공간이, 34층 최상층에는 오픈bar와 스카이라운지, 인피니티 풀 등이 조성돼 고품격 `해운대 라이프`의 정수를 누릴 수 있다.

한 번도 안 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와본 사람은 없다는 글로벌 명소, 해운대 바다를 품은 프리미엄 생활숙박시설 `엘본 더 스테이`는 4월 중 사이버 모델하우스와 오프라인 홍보관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오프라인 홍보관은 바이러스의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사전 전화예약을 받아 최대 10팀의 방문관람을 허용할 예정이다. 안전상담석 등 실내 곳곳에 CESCO사의 공기청정기와 Air UV 파워 공기살균기, 손 소독기를 비치하는 한편, 주 3회 전체 방역도 실시한다. 또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일 발열검사를 해 고열 등 유증상자는 퇴관조치하고, 일과 중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할 방침이다.

안전한 관람환경 조성을 위한 방문객 관리 방안도 꼼꼼히 마련했다. 먼저 1층 주출입구에 경호원을 배치해 안내 및 주의사항들을 공지하고, 마스크 착용 여부 확인과 1차 발열검사를 진행한다. 다음으로 2층 인포데스크에서 체온계와 열화상 카메라를 통한 2차 발열검사 및 손 소독 실시 후 팀간 거리를 2m로 벌려 상호 접촉을 최소화하는 형태로 입장 및 관람을 도울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엘본 더 스테이`는 위생관리 외에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방명록에 이름과 연락처, 해외방문이력, 발열 및 호흡기 질환 유무, 입관 및 퇴관 시간을 필수 작성하게 하고, 홍보관 안팎에 총 13대의 CCTV를 설치해 동선을 기록하는 등 정부의 방역정책을 철저히 따를 것"이라며 "다소 번거롭더라도 모두의 건강을 위한 조치이니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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